2022/03 3

남파랑길 67, 68, 69코스 + 천등산 백패킹

2022년 2월 26일, 드디어 남파랑길을 마무리하러 떠났습니다. 남파랑길 코스는 고작 67, 68, 69코스만 남아있는 상태 입니다. 100대 명산 마무리 할때보다 더 떨리고 기분이 좋네요. 고흥에 가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가득가득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덕성루에서 배를 채웁니다. 짜장면이 정말 초고속으로 나왔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급하게 지붕없는 미술관까지 날라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대충 보고 지나가긴 했습니다. 정말 좋아보이는 곳인데 아쉽네요.... 영남만리성 이라고 합니다. 역시 성은 어딜 가나 다 있네요. 성을 느긋하게 못 즐겨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바쁘니 어쩔 수 없죠. 부표는 못 참지!!!! 67코스를 마무리고 바로 68코스로 이행합니다. 으아아아아 해진다!!!!!!!! 다행히 68..

[역사가 있는 등대, 10번째] - 거문도등대여행 + 불탄봉, 아닛!!!! 상백도는 못가다닛!!!!!

요즘 들어서 고흥에 자주 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파랑길만 해도 고흥에 4번이나 방문해서 주말을 불태웠는데, 저번 금당도 이후로 또 고흥에 방문했습니다. 고흥을 남파랑길 완주 코스로 삼았는데 그 인연이 어딜 가지 않는거 같습니다ㅎㅎㅎ 2022년 3월 12일, 이번에는 거문도를 방문하고자 녹동항에 왔습니다. 저번과 다르게 날씨가 흐리고 해무도 많으며 다음날에는 비도 온다고 합니다. 해무는 멋졌지만, 매우 불안한 스타트 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백도여객선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ㅜㅜ 해무를 보면서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나 또 왔어~ 고흥아~~~!!! 이걸로 남파랑길로 4번, 섬여행으로 2번 방문했구나 그것도 1년 만에 >

여행/등대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