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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매? 알츠하이머? 애정남이 정해줍니다잉~

까밥 2012. 12. 14. 18:10

치매? 알츠하이머? 애정남이 정해줍니다잉~

 

 

 

의뢰녀 : 최근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스토리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혹시 나도? 알츠하이머?'라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보면 예쁘고 젊으면서 나름대로 커리어우먼으로 나오는 여성이 약간의 건망증과 두통을 호소하다 느닷없이 건망증이 심해진다 느끼며 병원에 가보니 알츠하이머라는 병명으로 판명이 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건망증과 두통의 증세가 조금 더 심해 보이기 때문에 전혀 그런 심각한 병으로 보이지 않는데 결국 그런 건망증과 두통으로 인해 나중에는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니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건망증이기에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거나 평소 자주 쓰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는 정확하게 말하면 치매는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매=알츠하이머’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정말 구분하기 애매~한데, 애정남이 좀 확실하게 알려주세요~~~

 

 

모든 치매의 공통적인 초기증상은 잘 잊어버린다는 것! 그런데 알츠하이머와 뇌혈관성 치매는 그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뇌혈관성 치매 환자의 경우 -> 어느 정도 판단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무언가 변명을 하거나 또는 자신의 상황을 눈치 채고 비관하기도...

그러나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 예를 들면 어제 저녁 식사 메뉴가 무엇이었는지 좀처럼 기억나지 않는 것은 단순한 건망증이자 생리적인 노화현상입니다. 그러나 뇌혈관성 치매 환자는 무언가를 먹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만 "아까는 배가 불러서 아마 안 먹었을 거야"라며 혼자만의 논리를 폅니다. 한편, 알츠하이머 환자는 먹었다는 사실 자체도 잊어버리고 누군가가 "먹었잖아요" 하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해집니다.
성격도 변합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해서, 매우 꼼꼼했던 사람인데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칠칠맞게 굴기도 합니다. 하지만 뇌혈관성 치매에 걸리면 꼼꼼했던 성격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뇌혈관성 치매 환자는 거의 말기에 이를 때까지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성격이 쉽게 변하지 않지만, 알츠하이머 환자는 이러한 인식이 일찍 사라지면서 성격 또한 확연하게 변해 버립니다.

 


사진출처 : 알츠하이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는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같은 경우라도 어떠한 대답을 하는지에 따라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질문 : “여보, 내가 읽는 신문 어디다 치웠지?”
대답 “소파였나?, 테이블 위에 두었나?, 어디였더라?”

 

- 단순한 건망증 : 잡지를 치웠다는 사실을 기억하지만 어디에 두었는지 알 수가 없어 스스로 치매가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입니다.

대답 “나 원래 신문 안 읽는 거 몰라요? 난 모르는 일이예요”

- 뇌혈관성 치매 : 신문을 치웠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렸지만 그 사실에 대해 답변이라고 볼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대답 “신문? 내가 안 치웠는데?”

- 알츠하이머 : 신문을 치웠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왜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출처 : 뇌전문현창한의원]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


생강차, 녹차 뇌신경 세포 증식에 효과
노루궁뎅이버섯 해리세논 성분과 B12 영양성분이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

 

 

치매 환자의 뇌는 현저히 위축되고 뇌의 측두엽에서 아세틸콜린의 함량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감소되어 뇌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국내 환자의 절반이상이 혈관성 치매이므로 동맥경화, 심장병, 비만이 있는 경우 술, 담배, 기름진 음식을 삼가야 하며,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곡류와 생선류, 콩류, 야패류, 과일류 및 유제품 등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오미자, 인삼, 가시오가피, 울금, 맥문동, 호두, 잣, 천마, 호두 등도 좋습니다. 둥글레, 감잎차, 생강차와 녹차는 뇌신경세포의 증식효과와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억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늘, 부추, 양파 속의 황화합물인 아릴시스테인은 뇌신경 배양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치매 쥐인 노화촉진마우스의 생존에 효과가 있으며, 학습 획득 및 기억력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랍니다. 대두와 달걀 난황유중의 레시틴에는 뇌 영양성분인 포스파티틸콜린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어 뇌 신경전달물질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또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비타민 B12가 들어 있는 쇠고기 간, 굴, 김, 파래, 치츠, 우유 등을 동시에 먹으면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 B12가 아세틸콜린과 더불어 치매의 예방에 큰 구실을 하므로 효과가 배가 됩니다. 또 노루궁뎅이버섯 중에는 헤리세논 성분과 B12 영양성분이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있는 헤리세논은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의서인 동의보감에서도 노루궁뎅이버섯에는 치매에 좋은 음식이라고 기술돼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한 지침!

 

1. 염분과 동물성 지방 섭취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2. 적절한 운동으로 허리와 다리를 튼튼히 하자
3.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4. 고혈압이나 비만 같은 생활습관성 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5.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치매를 부르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6. 모든 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자
7.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자
8. 밝은 기분으로 생활하자


출처 : W항외과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차이점, 이제 어느정도 감이 오죠잉?? 차이점과 더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습관까지 알아 봤으니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꾸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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