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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칼로리 걱정없이 먹어도 좋은 간식 어디 없을까?

까밥 2013. 7. 31. 20:53

 

먹어도 좋은 간식 어디 없을까?


 

 간식은 다이어트의 적! 그러나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 간식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수험생이 공부를 할 때, 또는 나른한 오후에 끊임없이 생각나고 손이 간다.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간식을 늘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보통 섭취하는 간식은 과자, 빵,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등으로 굉장한 고칼로리 식품이며 건강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간식을 제한하게 되는데,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 혹은 바삭한 치킨이 간절히 생각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이 없다.

 

 그렇다면 먹어도 좋은 간식은 없을까?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바람직한 간식들을 소개한다.

 

 

1) 과일
 건강한 간식의 대표주자는, 단연 과일이다. 과일은 새콤달콤하고 즙이 많아 간식으로 적합하며, 우리가 평소 식사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신체의 영양 균형을 맞추어 준다. 특히 제철과일은 비타민C의 함량이 높으며, 수박처럼 큰 과일의 경우 작게 썰어 통에 담아 보관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2) 견과류
 고열량 탄수화물 간식을 대체할 만한 간식은 바로 견과류이다. 씹는 맛이 있으며 유지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낸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몸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할을 하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다.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3) 천연 과즙 셔벗
 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대신할 건강 간식은 과즙 셔벗이다. 건강식품으로 먹는 배즙, 사과즙 등을 얼리기만 하면 되는데, 설탕이나 향료를 넣지 않고도 시원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얼려도 좋다. 그 예로 수박과 사과즙을 1:1로 넣고 간 후 얼려 보았는데, 굉장히 맛이 좋았다. 시원한 셔벗도 먹고, 건강식품도 섭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 간식! 다양한 과일로 응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4) 홍초 우유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초는 이미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다. 홍초를 우유에 타면 우유단백질이 산에 의하여 응고되어, 요거트처럼 걸쭉한 상태가 된다. 우유와 홍초의 영양성분도 섭취하고, 새콤달콤한 무설탕 요거트까지 맛볼 수 있다.

 

 

5) 냉동과일 쉐이크
 요즈음 대형 마트에서는 냉동 과일을 판매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쉐이크를 만들 수 있다. 우유와 함께 넣고 갈기만 하면 된다. 블루베리, 망고, 딸기 등의 과일을 주로 냉동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냉동과일은 잘 상하지 않으므로 얼려 두고 종종 갈아 마시면 좋다. 아무런 첨가물 없이 과일이 지닌 향과 달콤함으로 충분히 맛있는 쉐이크가 된다. 과일이 최고의 시럽이자 향료이다.

 

 

 

 이렇듯 간식도 잘만 섭취하면 좋다. 오히려 간식을 먹어줌으로써 포만감을 유지하여 식사량을 줄일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간식의 노예가 되어 버린 이들에게 말한다. 먹고 싶으면 먹되, 좀 더 몸을 생각하며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바람직한 간식 섭취를 통해 맛있는 여름,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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