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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으로 완성되는 중년의 품격!

까밥 2013. 1. 2. 16:55

 

 

 

★건강으로 완성되는 중년의 품격

 40대 중반의 직장남성 L씨는 업무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몇 년 전부터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했다. 먹고 마시고 피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늘어나는 것은 주량과 흡연량, 그리고 온몸 곳곳 붙어 있는 지방 덩어리다, 날씬했던 젊은 시절 몸매는 온데간데없고 임산부처럼 볼록해진 배 때문에 갈수록 몸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급기야 허리, 무릎까지 점점  아프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L씨는 당뇨합병증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이 들어 변하는 몸

 살찌는 것과 전혀 무관했던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중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나잇살을 경험하게 된다. 나잇살의 가장 원인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나잇살은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서 복부 비만을 불러오기 쉽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허리둘레 36인치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본다. 복부비만은 중년건강의 가장 큰 적으로 심혈관질환, 동맥경화증은 물론 관절염, 디스크, 담석증, 수면무호흡, 지방간, 대장및 유방암, 호르몬 장애에 따른 생리불순 등의 질환을 일으키며 또 뇌출혈, 심장마비, 돌연사의 원인이 되므로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년 어성의 경우에는 신체 변화가 폐경을 전후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폐경이 되어 여성의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게 되면 그 영향으로 체지방이 상체나 복부 쪽으로 몰려 복부 비만이 되기 쉽다, 중년 남성의 복부 비만은 거의 운동 부족과 과도한 음주,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중년의 복부비만은 본인 스스로 적극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의 그림자, 갱년기

 50대 초반의 여성 L씨는 월경이 몇 달에 한번 나오는 둥 마는 둥 없어져 가면서 폐경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그러더니 어느 날부터인가 짜증이 늘었고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들며 기분이 쉽게 바뀐다.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아무렇지 않은 일에 눈물이 나기도 한다. 간혹 가슴과 등이 후끈 달아오르고 옷까지 젖는 것을 느낄 정도로 땀이 나며, 밤에도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거나 자다가 깨다가 하는 횟수가 늘었다. 게다가 꾸준히 운동을 거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허리둘레가 늘어나 작년에 입던 옷이 잘 맞지 않는 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더욱 우울해지기도 한다. 주변에서는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갱년기를 어떻게 지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중년의 건강 문제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갱년기 증상이다. 많은 중년들이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면서 생기는 갱년기의 여러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한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가슴 울렁증, 두근거림, 식욕부진, 무기력감, 두통, 이유 없는 불안감과 우울감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힘든 점은 갑작스러운 체감온도의 변화와 함께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수면을 방해해 불면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더욱이 여성 호르몬의 부족은 유방, 뼈, 위장관계, 심혈관계, 피부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에 폐경기 건강관리가 강조된다.

흔희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의 갱년기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갱년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나는 노화과정이다. 즉 남자 또한 여성 못지않게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지만,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갱년기 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남성 호르몬은 30대 중반부터 줄기 시작해 50대가 되면 남성의 30% 정도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주로 성용감퇴와 발기력 저하를 호소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생식과 관련된 성 기능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기 쉽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 때문에 상실감, 우울감, 자신감 결여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정보자료>홍보물자료>웹진 열린마루>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 2012년 11+12월호

http://www.kfda.go.kr/webzine/201211/index.jsp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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