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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강 한파가 찾아 온 올 겨울, 스테미너 충전은 제철 음식으로!

까밥 2013. 2. 18. 15:29

최강 한파가 찾아 온 올 겨울,

스테미너 충전은 제철 음식으로!

 

 

초겨울인 11월부터 칼바람이 예사롭지 않더니... 이제 27년만에 최강 한파라고 하네요. 벌벌 떨면서 머플러를 차도르처럼 두르고 길거리를 오가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보니, 올 겨울 최고의 한파를 다시 실감합니다. 남들은 한겨울에 웃통을 벗어도 끄떡없다는 20대 나이지만, 추위를 너무나 잘 타서 주위 친구들에게서 ‘할망구’로 통하는 저는 겨울나기에 항상 만전을 가하는데요. 아무리 찬 바람이 불고 추위가 찾아온데도 맥없이 쓰러질 수는 없는 법! 겨울에는 역시 몸을 뜨끈뜨끈 지져주는 보양식이 최고랍니다. 식물과 동물이 모두 동면을 준비하는 겨울철, 어떻게 먹으면 활기차고 명랑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추위에도 펄펄 넘치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땔감을 제공하라!!

 

겨울에는 뭐니뭐니해도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열량을 많이 내는 음식이 좋습니다. 열량이 풍부한 물질은 비유하자면 ‘충분한 땔감’을 구비해놓은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겨울에는 찬바람 때문에 행동도 빨라지고 그만큼 식욕도 늘게 된다는데요. 속이 비게 되면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 하면 뜨끈한 찌개와 전골의 국물이 최고인 계절이 아니겠나요? 뚝배기에 담긴 구수한 된장찌개나 보글보글 끓는 전골을 온 가족이 함께 먹어도 든든한 한 끼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제철 음식을 먹자!

 

겨울은 야채 가격이 특히 비싼 계절입니다. 겨울철에 제 맛이 나는 야채는 고작해야 시금치, 배추, 무 뿐 이라지요. 게다가 싱싱한 채소를 비싼 값을 주고 사봤자 대체로 맛도 좋지 못하고 영양도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겨울에 오히려 싱싱하게 빛을 내는 야채가 있습니다. 귀한 뿌리식물인 더덕과 늙은 호박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더덕의 쓴맛은 소금물에 20분 가량 담궜다 빼면 싹 사라집니다. 이렇게 쓴맛을 뺀 더덕은 새콤달콤한 생채를 하여도 좋고, 유장을 발라 고추장 초무침을 하여도 안성맞춤입니다. 사과, 유자, 한라봉 등의 과일도 겨울이 제격입니다. 아귀, 명태, 과메기, 꼬막, 가리비, 굴, 홍합 등도 겨울이 바로 제철인 읍식입니다. 그 중 칼슘 및 무기질이 무척 풍부한 굴은 참기름과 소금에 살짝 간을 한 후 밀가루와 계란 옷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영양도 일품이겠지요.

 

 [Tip] 겨울철 제철음식, 이렇게 만들어 드세요~

 

겨울철 제철음식,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식약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친화 녹색식단’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이 사이트에서는 건강친화 녹색식단의 개념에 맞추어 주로 채식을 위주로 식단을 개발했으며, 계절별 재료를 토대로 성인, 어린이, 청소년 등 생애주기별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과 식단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 홈페이지 주소 : http://nutrition.kfda.go.kr/greendiet/

 

 

추워서 행동이 굼떠지는 겨울이라지만, 싱싱한 채소와 뜨끈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상상하니 활력이 생기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이제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위해’ 사는 만큼, 내 몸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가려먹고, 맛 좋은 음식을 찾아 먹고, 제철 음식을 구해 먹는 재미를 찾으신다면 훨씬 더 즐거운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겨울철 제철음식 모음>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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