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고흥에 자주 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파랑길만 해도 고흥에 4번이나 방문해서 주말을 불태웠는데, 저번 금당도 이후로 또 고흥에 방문했습니다. 고흥을 남파랑길 완주 코스로 삼았는데 그 인연이 어딜 가지 않는거 같습니다ㅎㅎㅎ 2022년 3월 12일, 이번에는 거문도를 방문하고자 녹동항에 왔습니다. 저번과 다르게 날씨가 흐리고 해무도 많으며 다음날에는 비도 온다고 합니다. 해무는 멋졌지만, 매우 불안한 스타트 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백도여객선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ㅜㅜ 해무를 보면서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나 또 왔어~ 고흥아~~~!!! 이걸로 남파랑길로 4번, 섬여행으로 2번 방문했구나 그것도 1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