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알레르기 비염

[스크랩]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1)

까밥 2012. 9. 28. 11:02

 

알레르기 비염 이해하기

 

4. 어떻게 치료하나요?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겐)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과 수술치료 등이 있습니다.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항원으로부터 완전히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회피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회피요법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항원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 섭씨 25℃ 와 습도 80% 먼지가 많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기 때문에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나 인형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의 습도를 낮추어 상대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합니다.

 

꽃가루 :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원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나무계열 항원(오리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느릅나무, 포플러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은
4~6월에 걸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잡초계열 항원(쑥, 돼지풀, 비름, 환삼덩굴, 질경이 등)은 9~11월에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간은 오전 5~10시 사이이므로 특히 이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 : 애완동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애완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며, 소변과 타액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완동물을 1주일에 1회 이상 목욕을 시켜 항상 청결하게 하고 애완동물의 소변 등은 발생 즉시 청소합니다.

 

음식 : 매우 드물지만 어린이에게는 계란, 우유, 콩 등이, 어른에게는 곡류, 어류, 새우, 게 등이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서는 망고, 키위 등의
과일에 의해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먹은 음식이 비염 증상을 일으킨다고 생각되면 의사의 진찰과 진단을 통하여 무엇이 원인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 외에 곰팡이, 바퀴벌레 등도 항원으로써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홍보물 자료방 "알레르기 비염 이해하기"

http://www.kfda.go.kr/index.kfda?mid=522&pageNo=1&seq=11908&cmd=v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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