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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나라 대추, 미국 수출 쉬워진다.

까밥 2013. 1. 2. 16:50

 

 

2011년 대추 주요 수출국


1위 대만 (7만 8천 달러, 33.4%)
2위 미국(7만 2천 달러, 30.8%)
3위 아랍에미레이트(5만 4천 달러, 23.6%)
4위 홍콩(2만 1천달러 9.2%)
5위 일본(2천 달러, 1.0%)

 


 

최근 미국 정부가 대추의 식품 분류를 우리나라 정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내 기분과 동일한 핵과류로 개정함에 따라

향후 국내 대추의 대미 수출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추,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체리 등이 핵과류에 해당하는데 그동안 미국은 대추를 특정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불검출로 엄격하게 관리해 대미 수출용 대추에서 농약기준이 부적합 판정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식약청은 지난 11월 미국식품재분류 개정 입법예고 당시 대추를 핵과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 식품 분류 연구자료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제출한 바 있다.

 

EPA가 국내 자료를 바탕으로 식품 분류 규정을 지난 8월 22일자로 개정하여 대추를 핵과류로 분류함에 따라

 앞으로 대추는 핵과류에 해당하는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산 대추의 미국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여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 4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도 우리나라 제안을 반영하여 기존 열대과일류로 분류되던 대추를 핵과류로 인정키로 결의한 바 있다.

 대추가 열대과일로 분류되어 있어 농산물 수출 시 잔류농약불검출 기준을 적용받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2010년부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개정을 통해 대추는 핵과류에 해당하는 농약기준을 적용받게 되어

 수출증가 및 코덱스 농약기준설정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식약청은 앞으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식품수출 활성화 국제기준 설정 협의체운영을 통해

  국내산 식품의 해외 수출 시 농약기준 문제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정보자료>홍보물자료>웹진 열린마루>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 2012년 11+12월호

http://www.kfda.go.kr/webzine/201211/index.jsp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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