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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까밥 2013. 2. 18. 13:51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는 과학적 연구,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만큼, 식의약 안전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은 연령, 환경 등 개인적인 이해도와 전문적 지식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전문가와 일반 국민 사이에는 위해(Risk)'에 대한 인식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의약에 대한 소통 활성화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과의 인식차이를 해소하고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정책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기 위해 지난 2010년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민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강화해나가고 있다.

 

 

 

1. 국민과 소통하는 식품의약품안전 열린포럼

 

갈수록 심각해지는 식품, 의약품 안전 문제에 대해 소비자와 생산자, 학계, 정부 등 이해 관계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정책토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식품의약품안전 열린포럼은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총 48회에 걸쳐 6,452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2012년에는 부정물질 첨가 식품의 검사 및 관리, 나노기술응용식품 안전관리를 주제로 두 번에 걸쳐 개최되었다.

 

 

3.식의약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식의약 안방체험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식의약 안방체험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식약청의 업무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실험실 견학을 통해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실험복을 입고 직접 실험도 하게 된다.

 

 

2. 차세대와의 소통 꿈나무 체험교실, 식의약 영리더위촉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운영되는 꿈나무 체험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식의약 안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본청 및 서울지방식약청 등 6개 지방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또한 식의약 안전에 대한 실천 홍보에 앞장설 수 있는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올바른 안전정보 전파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이밖에 식품, 의약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4기 모니터단 18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식약청은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범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효과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은 사전 예방적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것이다. 그런 만큼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사전에 리스크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특히 위기상황에서는 결정적인 자산이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사전 예방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내부 및 외부 관련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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