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통제 성분’함유, 수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적발

 

 

 - 시가 6억 3천만 원 상당 수입, 관절염․신경통 특효제로 허위과대광고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등 3종을 수입, 판매한 경기 고양 소재 (주)나노웰코리아 대표 홍모씨와 행복한 나노웰 대표 정모씨(남, 39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인터넷을 통해 관절염, 신경통 등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층과 만성질환자들에게 특효제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하여 판매됐습니다.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 

제품명	유통기한	회수대상	제조원	수입원
알쓰케어	2012.6.20.	5,076병	리빙포레스트 (미국)	(주)나노웰코리아
	2013.11.30.
	2014.02.20.
알쓰맥스	미 상	955병	리빙포레스트 (미국)	(주)나노웰코리아
알쓰큐	미 상	1,291병	미 상	행복한나노웰

 

 

조사결과, 홍모씨는 2009년 2월부터 8월까지 진통제 등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및 ’알쓰케어‘ 제품 총 5,779병(시가 5억원 상당)을 수입․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정모씨는 홍모씨로부터 공급받은 ‘알쓰맥스’ 제품과 자신이 수입한 ‘알쓰큐’ 제품 1,291병(시가 1억 2,264만원)을 판매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통증 특효제인 것처럼 과대 광고했습니다.  특히 이들이 수입한 ‘알쓰맥스’ 및 ‘알쓰큐‘ 제품은 정식 수입신고하지 않고 국제택배를 통해 밀반입하여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사결과, ‘알쓰큐’ 및 ‘알쓰케어’ 제품에서는 소염.진통제 의약품 성분인 ‘피록시캄’, ‘나프록센’, ‘인도메타신’, ‘이부프로펜’, ‘디클로페낙’이 1캡슐 당 2.018~16.289mg 검출됐으며,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프레드니손-21-아세테이트’, ‘코티손-21-아세테이트’도 1캡슐 당 2.148ug~3.60mg 검출됐습니다.

 

이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에 반품해 주시기 바라며,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는 한편,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SI)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제조원에 대한 조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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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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