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방법만 바꿔도
생활 속 나트륨 줄일 수 있어요~
KBS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에서의 나트륨대전을 기억하시나요?
(출처 : KBS 홈페이지)
야간매점 메뉴였던 김치버터라면에 대해 박수홍의 따끔한 충고가 가득했던 이른바 나트륨 대전이었는데요, 실제 식약처의 나트륨줄이기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수홍씨가 언급한 과도한 나트륨섭취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2400mg 증가 할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은 56%나 증가하고,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 역시 36%나 증가할 뿐만 아니라 위암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쉬우니 나트륨 과다섭취, 정말 사람 죽이는 맛인 건 분명하겠죠?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은 단 2,000mg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그 두 배를 훨씬 뛰어넘는 4,878mg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건강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저나트륨 건강메뉴가 중요한 시점!
이는 하루 소금섭취량을 5g 정도로 제한하는 것으로써, 저염 제품을 이용하거나, 조리시 소금의 양을 줄이는 대신 식품자체의 맛이나 다른 향신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짠맛 대신 식초나 레몬즙, 설탕을 이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거나 견과류를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을 내면 다른 맛을 강조해 싱거운 맛을 잡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방법만 살짝 바꿔주어도 생활 속 나트륨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다섯 가지 저나트륨 건강메뉴를 소개 해드릴 테니, 오늘 저녁 삼삼한 건강 밥상 어떠신가요?
< 대한민국 대표 찌개, 된장찌개 >
1) 냄비에 물을 넣고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어 멸치국물을 우려 냅니다. 멸치로 천연 육수를 만들면 원재료에 나트륨 성분이 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
< DHA가 풍부한 등푸른 고등어조림 >
1) 고등어는 머리, 꼬리, 내장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토막 냅니다. |
< 잔칫상 단골 메뉴, 잡채 >
1) 당면은 차가운 물에 담가 불리고 당근, 양파, 버섯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
<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기는 돼지고기 수육 부추무침 >
1) 돼지고기는 덩어리로 준비해 대파,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 삶아줍니다. |
< 건강하고 달콤한 유혹, 단호박전 >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속살은 그대로 두고 씨만 털어 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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