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 안전한 활동을 위한 신선 과일 및 채소류,
수산물 구입 및 섭취 요령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로 인해 신선과일, 채소류 및 수산물이 쉽게 변질․부패될 수 있으므로 피서지에서 식품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피서지 현지 구입요령]
-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상처가 있는 과일, 채소는 구입을 자제하고 고유의 색깔이
선명한 것을 구입하여야 한다.
- 수산물은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구입해야 한다.
- 산, 계곡의 야생 버섯, 산나물류와, 바닷가의 복어, 조개 등 수산물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전문가가 아니면 채취 등을 자제하여야 한다.
- 특히, 복어의 경우 전문자격소지자가 조리한 것만 섭취해야 한다.
[세척 요령]
- 피서지에서 생식가능한 과일 및 채소는 깨끗한 물로 흙 등 이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살균효과가 있는 1종세척제로 충분히 꼼꼼히 세척하고, 세척제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어 섭취하여야 한다.
- 조리취급자는 식품 취급전후 반드시 손세척을 꼼꼼히 해야 하고, 손에 상처난
조리자는 식품 취급을 자제하거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세척제는 1종세척제(과실 및 야채용), 2종세척제(식기류용), 3종세척제(식품가공․조리기구용)로 공중위생관리법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용기․포장에 표시되어 있음.
[섭취․보관 요령]
조리기구는 우선 물로 세척․이물제거 후 1종세척제(과일 및 야채용이나 식기류도 사용가능)를 이용 깨끗이 닦고 물로 충분히 씻어낸 후 일회용 종이수건 등을 사용하여 물기를 제거하여야 병원성미생물로부터 안전하다.
어패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패혈증 등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 비브리오 패혈증은 호염성균으로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상처난 피부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피서지 등의 신선 과일 및 채소,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해 8.1(목)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시․도)를 통해 집중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농약, 동물용의약품, 병원성 미생물 등)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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