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21년 11월 26일~~!!! 반차내고 이천터미널 13시 반 버스를 타고 광주로 날라가고, 광주에서 거의 바로 완도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날라갔습니다. 그래도 완도버스터미널에는 거의 19시 반 쯤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어둑어둑 ~ 혹여나 좀 빨리 도착한다면 여유롭게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진행할려고 했으나 역시나 그럴 여유는 없었습니다. 당일에 목표는 상왕산에서 자는것이였으니깐요ㅎㅎㅎ 식사 및 야식을 해결할 겸 나름 완도터미널 맛집인 안흥 심할머니찐빵에서 손찐빵, 고기만두, 갈비만두 이렇게 1만5천원 치 구매하고 하나로마트에서 완도 막걸리 종류가 너무 많아 멘붕 한번 하다가 고흥 유자막걸리를 추억하며 유자막걸리 2종을 구매했습니다. 갠적인 입맛에서는 매우 잘못된 선택이였습니다. 완도의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