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6일, 드디어 남파랑길을 마무리하러 떠났습니다. 남파랑길 코스는 고작 67, 68, 69코스만 남아있는 상태 입니다. 100대 명산 마무리 할때보다 더 떨리고 기분이 좋네요. 고흥에 가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가득가득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덕성루에서 배를 채웁니다. 짜장면이 정말 초고속으로 나왔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급하게 지붕없는 미술관까지 날라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대충 보고 지나가긴 했습니다. 정말 좋아보이는 곳인데 아쉽네요.... 영남만리성 이라고 합니다. 역시 성은 어딜 가나 다 있네요. 성을 느긋하게 못 즐겨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바쁘니 어쩔 수 없죠. 부표는 못 참지!!!! 67코스를 마무리고 바로 68코스로 이행합니다. 으아아아아 해진다!!!!!!!! 다행히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