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해물질

유해물질(동물용의약품) - 시프로플록사신

까밥 2013. 3. 24. 17:51

시프로플록사신이란 무엇인가요?
  • 독일의 화학·제약회사인 바이엘(Bayer)이 개발한 항생제로 '시프로'라고도 불립니다. 세균을 죽이거나 불활성화 시켜 사람이나 동물의 각종 감염에 의한 질병을 치료하기위한 각종 감염에 대한 항생제로 이용됩니다.
  • 러나 동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으로는 치료 목적 이외에 질병예방이나 성장촉진의 목적으로도 사용합니다.
동물용의약품 사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체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시프로플록사신은 동물과 함께 사람도 복용하는 항생제입니다. 그러나 가축들은 치료 목적 이외에 질병예방이나 성장촉진의 목적으로도 사용하는데 이때에는 지속적으로 다량의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고, 항생제의 사용량이 많아지면 질병의 원인균들이 내성이 생겨 항생제에 저항하는 능력이 매우 강해집니다.
  • 이러한 내성균이 출현하면 가축뿐만 아니라 축산식품을 먹는 소비자의 질병치료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축산물에 동물용의약품이 잔류되는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 주로 가축에게 과도한 약물을 투여하거나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등 사용설명서 이외의 용법 및 용량을 무시한 경우 축산물에 동물성의약품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동물용 항생제의 남용을 막기위한 대책은?
  • 유기축산물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를 실시하는 등 정부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정책을 시행중입니다.
  • 축산농가들도 항생제 남용을 막기위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수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국내외 기준이나 관련 정책은 무엇인가요?
  • 미국에서는 2005년도부터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내성 캄필로박터균이 나타나 가금류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시프로플록사신은 생체 내에서 엔로플록사신의 주요 대사산물이기 때문에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의 기준에 따르면 식품 내 잔류량은 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의 합으로 규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엔로플록사신과의 합쳐 MRL(mg/kg): 0.05~0.3, 알에서는 검출되지 말아야 합니다.

언론에 비친 시프로플록사신 이슈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