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빨리~!! 악~!”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급하게 일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못하고 빨리 빨리 하다가 종이에 손가락을 베일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빨리 빨리 하려고 하면 뭔가 실수가 생기고 꼭 다시 하게 되고 결국에는 포기하거나, 급한 일을 처리하고 다시 와서 확인하게 되는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그 중에 흔한 일 중에 하나일 종이에 손가락을 베이는 경우가 있죠. 다들 한번쯤은 종이에 손가락을 살짝 베였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왜 종이에 베이면 더 아픈 것일까요? 날카로운 칼에 베이는 것 보다 더 쓰라린 것일까요? 우리 몸의 신경들이 모여 있는 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종이의 단면이 칼 보다 더 넓기 때문인데요. 작은 상처도 용납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 몸에 연고 바르지 않도록! 알아보겠습니다.
◎ 칼도 아니면서 왜 더 아픈 것인가
- 어떤 것에 베이거나 긁혀서 생긴 상처들을 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찰과상은 매우 자주 발생하는 상처 이고 작은 부위에 쉽게 낳기도 하는 상처입니다. 그중에서도 베인 상처는 칼, 플라스틱, 쇠나 철, 종이 등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많은 물건들로 쉽게 생길 수 있는 상처입니다. 그중에서 일상생활에서 종이에 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책 정리를 하면서 베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가 A4용지에 손이 베이기도 하고 친구가 종이 한 장을 전달해 주다가 급하게 돌아서서 손가락이 베이기도 합니다. 주로 종이에 베이는 곳은 손이나 손가락입니다. 근데 종이에 베어 본 사람은 칼(카터칼 등)에 베인 것보다도 더 아프다고 합니다. 그 고통이 칼에 비해서 훨씬 강해서 한번이라도 베어 본 사람은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다시는 종이에 베이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베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그렇게 까지 아픈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왜 칼에 베인 것보다도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실제로도 그럴까요?
✗상처가 더 아픈 이유
(좌) 칼날의 단면 (우) 종이의 단면
- 종이의 단면을 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울퉁불퉁한 단면 때문입니다. 베이게 되면 피부의 표피가 벌어지게 되는 것인데 울퉁불퉁한 표면에 베이게 되면 매끄러운 칼날에 배인 것 보다 더 상처가 많이 벌어지게 되고, 상처가 더욱 심하게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피부에 통증을 더욱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깔끔하지 않게 베어진 손가락은 피부가 재생되어 아무는 과정에서도 더욱 힘들게 되어 오랜 시간 동안 아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불규칙한 톱 모양으로 된 작은 칼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에 베인 상처가 더욱 아픈 것입니다. 칼에 베인 것보다도 톱에 베인 것이 훨씬 아픈 것입니다.
✗스피드 + 화상
- 종이에 베일 때 손가락을 가만히 놓았는데 베이지는 않습니다. 흐트러진 종이를 한데 뭉쳐 정리를 하는 과정이나 한 장의 종이만 있더라도 빠른 스피드가 동반되기 때문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입니다. 손이 움직이거나, 종이가 움직이거나 둘 중 하나가 움직이면서 빠른 스피드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속력이 그렇게 빠른 것은 아니지만 우리 피부를 손상시키기에는 충분한 속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약 0.1mm정도 되는 두께에 힘이 집중되어 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베이면서 발생한 열로 인해서 피부는 약하고 작은 부위에 화상을 입게 되면서 고통이 더욱 발생 되는 것입니다. 쓰라림이 심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준비하는 마음
- 종이에 베이면 가장 아픈 이유 중 하나는 마음의 준비입니다. 칼을 사용할 때는 위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준비 자세입니다. 하지만 종이를 사용하면서는 경험을 하기 전까지 또는 경험을 했더라도 잊어버리면서 종이에 대해서는 위험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종이를 사용하면서 꼭 베일 염려를 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모든 일들에 조심 하면서 신중을 기하여 한다면 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작은 사고들은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베인 상처에는~
- 처음에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찰과상은 우리 생활에서 매우 발생하기 쉬운 상처이고 쉽게 낳기도 하는 상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행동하는 생활이 가장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겠습니다. 찰과상은 앞에서 알아 본 작은 상처 외에도 큰 상처를 일으켜 사고 위험이 큰 물건을 만질게 되면 절단 사고로 까지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 하여야 합니다.
1. 깨끗이 씻자
- 어떤 상처에도 이것은 공통적으로 해 주셔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우선 베인 상처에는 상처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베인 상처를 통한 2차 감염의 위험 때문인데요. 더러운 것에 베였다면 더더욱 중요합니다. 녹슨 못이나 철에 베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상처를 치료 하여야합니다. 파상풍 때문이죠. 보통의 상처라면 우선 깨끗이 씻자~!
2. 연고 바르기 + 숨쉬기
- 깨끗이 씻은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발라 줍니다. 연고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새로운 살들이 나도록 도와줍니다. 직접 세포 활성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상처부위를 외부의 침입으로 부터 막고 피가 나지 않도록 하는 역할 등을 통해서 새로운 피부가 자라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연고를 사용 하지 않는 것 보다 효과적으로 상처를 낳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상처 부위가 상하지 않도록 자주 공기에 노출 시켜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다친 부위를 보호 하지 않으면 생활하면서 자꾸 다른 곳에 닿아서 아프기도 하고 빨리 낳지도 않기 때문에 꼭 밴드나 거즈를 사용하고 자주 씻고 자주 약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3. 흉터를 피하는 방법
- 어느 정도 낳으면 가장 걱정 되는 것이 흉터인데요. 소중한 나의 몸에 흉터가 생기는 것을 용납 할 수 없지만 자꾸 딱지가 생기면 띠어 내고 싶어집니다. 과연 딱지를 때어내면 흉터가 생기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흉터를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은 딱지가 생기지 않고 바로 피부가 자랄 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딱지는 상처가 난 부위의 피부 재생 과정에서 생기게 되는데 우리 몸에서 우선 방어를 하는 것입니다. 딱지 속의 피부를 보호 하고 있다가 재생이 되면 때어 내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작아도 흉터는 생기게 되죠. 흉터 생기게 하지 않는 방법은 딱지가 생긴다면 매일 상처를 띄어내고 소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매우 큰 고통을 감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곁에 온 것이 상처를 생기게 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시중에 있는 상처가 생기게 하지 않는 밴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칼로 베인 것 보다 왜 종이에 베이면 아플지 생각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흉터를 남기지 않을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작은 상처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잘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실수를 또 다시 하지 않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도 작은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잘 생각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할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블로그 '식약지킴이'
블로그기자단 "식약아리아"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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