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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약처, 백신 수출 돌파구 마련 -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개최-

까밥 2013. 7. 29. 21:52

식약처, 백신 수출 돌파구 마련 -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개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증진함과 더불어 백신 수출의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국제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진화된 규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WHO 등의 백신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주요 수출국의 백신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WHO 전문가, 국제백신연구소 및 태국‧중국 등 총 6개국의 규제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날(10일)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백신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백신의 최신 개발 동향 및 이슈 ▲주요 수출국의 백신 규제 동향 등이다.
- 특히, WHO 전문가인 엘윈 그리피스 박사(Elwyn Griffiths)는 UN 산하기구 및 PAHO 등의 백신 조달시장과 관련 WHO의 기준 및 사전 적격성 평가(PQ) 활동 등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 범미보건기구, 미주 전역의 거주자의 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 위한 WHO 산하 공공 의료 기관
○ 둘째날인 11일에는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우리나라 백신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홍보한다.
- 셋째날인 12일에는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베르나바이오텍’ 백신 공장 방문 등이 계획되어 있다.

□ ‘12년 기준으로 전 세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352억달러 규모이며 `17년까지 567억달러(약 68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 백신 시장 규모는 `12년 기준으로 약 4천4백억원(생산단가 기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이며,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14%로 성장하고 있지만, 무역수지는 지속적으로 적자이며, `09년 이후 적자폭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이러한 적자폭 증가는 `06년 이후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제조한 백신이 WHO의 인증을 많이 받게 됨에 따라, `09년 이후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이 감소하였고, 자궁경부암, 폐구균 등과 같은 고가의 백신 수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백신 무역적자 금액: ‘09년(26.5백만달러), ’10년(90.3백만달러), ‘11년(120.3백만달러)
○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백신, 일본뇌염(사)백신, 신증후군출혈열백신, 수두백신, 일플루엔자백신, 장티푸스백신, 피내용BCG백신, 두창백신 등 총 8종이다.

□ 식약처는 ‘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이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고, 백신 수출 돌파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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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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