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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87,88,89,90코스 + 완도 상왕산, 땅끝마을, 갈두항등대

대망의 2021년 11월 26일~~!!! 반차내고 이천터미널 13시 반 버스를 타고 광주로 날라가고, 광주에서 거의 바로 완도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날라갔습니다. 그래도 완도버스터미널에는 거의 19시 반 쯤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어둑어둑 ~ 혹여나 좀 빨리 도착한다면 여유롭게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진행할려고 했으나 역시나 그럴 여유는 없었습니다. 당일에 목표는 상왕산에서 자는것이였으니깐요ㅎㅎㅎ 식사 및 야식을 해결할 겸 나름 완도터미널 맛집인 안흥 심할머니찐빵에서 손찐빵, 고기만두, 갈비만두 이렇게 1만5천원 치 구매하고 하나로마트에서 완도 막걸리 종류가 너무 많아 멘붕 한번 하다가 고흥 유자막걸리를 추억하며 유자막걸리 2종을 구매했습니다. 갠적인 입맛에서는 매우 잘못된 선택이였습니다. 완도의 대표 ..

부산 갈맷길 5구간, 8구간 / 가덕도 + 구덕산 + 승학산 + 장산 + 약수암 / 완주뱃지

2021년 11월 12일, 회사 회식있다는 페이크에 걸려 퇴근 후, 바로 부산을 못가고 토욜 아침 첫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역시 거리가 거리다보니 점심시간에 도착하는 참사가 일어난다. 도착 후, 장전역까지 지하철 -> 5번, 5-1번 마을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물론 이곳이 8구간 시작부분은 아니지만, 8구간 시작부분은 이미 예전에 2번이나 다녀갔으니 점프를 시도한다. 위치는 땅뫼산으로 좌표 설정하고 찾아오면 됩니다. 향토길 쭉 걸어오다보면 커다란 회동저수지 옆 커다란 정자가 있고 그 정자 옆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부산은 참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8구간 마무리도 이미 해파랑길과 다른 갓맷길로 갔던 곳이라 빨리 마무리를 하고 5구간으로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남파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