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여행 2

[역사가 있는 등대, 12번째] - 당사도 등대 + 또 다시 온 완도항 방파제 등대

4월 24일, 4번째 완도 방문이 무색하게 5월 8일,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또 다시 완도로 왔습니다 완도항방파제 등대를 이렇게 빨리 다시 찾아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ㅎㅎㅎ ~ 완도항방파제등대 ~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 고유의 기능 뿐만 아니라 등대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설계 현상공모를 거쳐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 "노래하는 등대" 입니다 등대의 모양은 절제된 사각형의 나선형 변화로 율동을 기본 컨셉으로 항구의 기다림과 항구를 오가는 배들의 움직임을 형상화 했으며, 등대를 방문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하나로 합쳐지면 등대에서 음악이 흘러나와 파도소리와 협연을 펼치는 정서적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등대"와 함께 잔잔하고 긴 여운이 남는 멋진..

여행/등대 2022.05.09

금당도 5산 종주, 금당도등표

2022년 2월 19일 늦은 밤, 당초 당사도에 갈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당사도의 입항이 불가능해져서 계획에는 없었던 금당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등대여권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모르고 지나갔다면 아쉬웠을 장소임은 분명합니다. 금당도는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섬입니다. 말 그대로 완도에서 입항할꺼 같지만 실제로도 완도 약산도 당목항에서 울포항으로 들어오는 배가 있긴 하지만 장흥군 노력도에서 금당도 가학항으로 들어오는 배와 고흥 녹동항과 고흥 우두항에서 들어가는 배가 훨씬 가까우며 저 역시 들어갈때는 녹동항에서 나올때는 우두항을 이용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확실히 배편 변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섬에서는 날씨가 예술 이였죠 > 차우고개 > 공산 > 금당산 > 임도 > 개기재 > 삼랑..

여행/등대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