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해물질

[스크랩] 리스테리아균이란?

까밥 2012. 11. 30. 13:56

 

리스테리아균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특성을 갖고 있나요?

 

 

그람양성의 통성 혐기성균으로 주모성 편모를 이용하여 움직입니다.

인수공통 병원균으로 냉장온도에서도 생존하여 증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냉동온도인 -18℃에서는 증식하지 못합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심, 설사, 신생아에서는 패혈증 혹은 뇌막염 등입니다.
또한, 혈액종양질환자, AIDS, 장기이식자, 암환자, 신장 및 간질환자, 스테로이드로 면역억제 상태에 있는 사람에서 발생되는 뇌막염 혹은 뇌 실질 감염이 있는 경우,
50세 이상에서 발생되는 뇌막염 혹은 뇌실질감염이 있는 경우, 뇌피질하 농양이 있는 경우, 임신 시 발열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의 원인 식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원유, 살균처리하지 아니한 우유, 핫도그, 치즈(특히 소프트치즈), 아이스크림, 소시지 및 건조소지,가공, 비가공 가금육, 비가공식육 등 식육제품과 비가공 훈연생성 및 채소류 등이 있습니다.

 

이균에 의한 식중독 사건은 얼마나 발생하였나요?

국내에서는 2003~2006년까지 통계상으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의한 국내 식중독 발병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2008년 미국에서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우유를 마신 노인이 3명 사망하였고, 2008년 캐나다에서는, 이 균에 오염된 가공육을 먹고 12명이 사망하는 등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식중독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식육(제조,가공용원료는 제외함), 살균 또는 멸균처리하였거나 더 이상의 가공, 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에서는 특성에 따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를 불검출로 규정하고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살균 안 된 우유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냉장 보관 온도(5℃ 이하)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고염농도, 저온상태의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균의 오염 예방이 매우 어려우므로 식품제조 단계에서의 균의 오염방지 및 제거가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식중독 예방3대 요령 을 아시나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입니다.

손 씻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이 3대 요령은 모든 식중독 예방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항상 지켜주세요~^^

 

 

 

 

※본 내용은 식약청에서 발간한 “위해물질총서” 및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 등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식약청홈페이지 >식품나라 > 유해물질 > 유해물질총서 > 리스테리아전문 (http://www.foodnara.go.kr/)

그리고,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

(http://www.kfda.go.kr/fm/index.do)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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