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해물질

[스크랩] 알코올이란?

까밥 2012. 11. 30. 13:57

 

알코올의 정의 및 용도는 무엇인가요? 

주류(알코올성 음료)는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주류는 맥주, 포도주, 증류주(spirits)입니다. 모든 주류의 주요 성분은 에탄올과 입니다. 맥주에는 상당량의 탄수화물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모든 주류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많은 성분들은 주류의 종류에 따라서 함량이 다릅니다.

일부 성분과 가끔 혼재된 불순물은 발암물질로 지거나 의심되는물질들입니다.

맥주와 포도주는 증류주에는 보통 없는 비타민과 다른 영양소들을 함유고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1회 음주 시 평균 섭취하는 에탄올 량은 주류의 종류와 상관없이 거의 일정합니다.

집에서 만들거나 판매하는 주류는 전 세계 대부분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소비량은 유럽 사회가 이슬람 사회보다 더 높은 경향을 타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다수의 성인들이 최소한 가끔씩은 주류를 소비합니다.
1950년대 1인당 음주량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증가했으나 1970년대 중반부터 증가속도가 감소하였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비량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음주량, 주류의 선택, 성별, 연령별 차이 등의 음주 형태는 사회마다 다른 경향을 나타냅니다(IARC, 1998).

 

노출원 및 노출 경로

에탄올 생산 및 주류의 소비, 용매, 연료 첨가물, 약제학적 용도, 화장품, 유기합성 등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환경중으로 에탄올이 노출됩니다. 환경 중 기체상태의 에탄올은 광학적으로 생성되는 수산화 라디칼과 반응하여 분해되고 이때 반감기는 5일 입니다. 흙에서 에탄올은 이동이 빠르며 젖은 지표면에서 대기 중으로 휘발됩니다. 또 생분해 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주류나 에탄올을 함유한 여러 제품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일반 대기 중에 있는 에탄올을 흡입하여 노출되기도 합니다(HSDB).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어떻게 되나요?

1) 알코올 사용 장애군(조맹제 외, 2006)

2006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의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은 남자 25.5%, 여자 6.9%로 남자의 유병률이 여자에 비하여 3.7배 높았습니다.

2006년 한 해 동안 알코올 사용 장애에 이환된 사람은 일반인구의 5.6%였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은 16.2%로 2001년 역학연구(15.9%)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알코올 남용(9.2%)은 2001년(7.8%)에 비하여 더 높고, 알코올 의존(7.0%)은 2001년(8.1%)에 비하여 낮았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와 동반이환을 보이는 질환들로는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니코틴 사용장애가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 알코올 남용 : 지나친 음주로 개인, 가족, 직업 폐해에도 불구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상태

* 알코올 의존 : 습관성 음주로 조절능력을 상실하고 대인, 직업 능력의 손상과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만성 질환의 발생 및 금단 증상이 있으나 끊지 못하는 상태

 

2) 독성

 

※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조

 

■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 결과(식약청 '11.12.14. 보도자료)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WHO 제시 적정 섭취 권장량(알코올 섭취량) :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
  ※ 조사기간 중 최근 1주일 이내 음주 경험 기준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섭취량 및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11년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주류 섭취량 조사 >
 ○ 조사 대상자 중 626명이 최근 1주일 내에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412명(남자 252명, 여자 160명)이 WHO가 제시하고 있는 적정 권장 섭취량보다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간 1일 평균 알코올 섭취량은 16.9g(남자 26.9g, 여자 6.0g)으로 WHO 적정 섭취 권장량 이내로 나타났으며, 연간 1∼5 종류의 술을 마신 사람이 81.1%로 가장 많았고 1인당 연간 평균 3.9종류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고위험 음주 실태 >
 ○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8잔 이상(여자는 5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 비율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인 경우는 26.5%, 두 번 이상인 경우는 17.3%(남자 26.7%, 여자 7.7%)로 조사 되었습니다. 
  ※ 고위험음주(WHO) : 1일 남자 알코올 60g(소주 8잔) 이상, 여자 40g(소주 5잔) 이상

 

<참고1> WHO 1일 적정 알코올섭취 권장량

 

※ 술을 마셔야만 할 경우 권장기준으로 제시

 

<참고2>

 

※ 소주(20°, 360ml) 1병은 약 57.6g, 맥주(4.5°, 500ml) 1병은 약 18g의 알코올 포함
※ 소폭 : 소주 50ml + 맥주 150ml, 양폭 : 양주 30ml + 맥주 170ml
※ 알코올 함량(g) 계산식 : [섭취량(mL) × 알코올 도수 × 0.8(알코올 비중)]/100

 

음주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건전음주 수칙)

1) 술잔 돌리지 않기(감염예방)

신종플루나 A형 간염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신종플루 감염자의 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이 타인의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되도록 술잔을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2) 저위험 음주원칙(줄이기)

음주량이 증가할 수록 다양한 건강상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음주량과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1주일, 1개월 동안의 적정음주량 및 횟수를 정하고 지킬것

 - 음주는 천천히, 충분한 음식과 함께 할 것

 - 신체, 정신에 이상 증상이 있을시에는 음주 삼갈 것

3) 민감성 음주원칙(살피기)

자신의 음주상태에 대하여 민감하게 살피는 과정을 통하여 과폭음을 예방해야합니다.

 - 음주 중 주기적으로 본인의 음주상태를 체크할 것

 - 갑자기 취하지 않도록 대화를 하며 천천히 마실 것

 - 자신의 음주상태를 살펴 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마실 것

4) 책임 음주 원칙(책임지기)

음주로 인한 위험상태를 잘 인식하고 음주를 조절하기

 -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 음주 삼가

 - 작업중 또는 운동 중 음주 삼가

 - 분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 삼가

 

 ■ 알코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1) 호주알코올 정책 http://alcoholguidelines.gov.au

2) 파랑새포럼:음주폐해에 대한 자료 및 자가음주진단 http://www.naam.or.kr

3) 건강보건협회 : 건강음주수칙 http://www.kpha.or.kr 

 

※ 본 내용은 식약청에서 발간한 “위해물질총서” 및 “식약청 보도자료('술'많이 마시는 습관은 줄이고, 현명하게 마시자;주류 소비·섭취실태조사결과” 등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식약청홈페이지 >식품나라 > 유해물질 > 유해물질총서 > 알코올 전문 (http://www.foodnara.go.kr/)

식약청홈페이지 >뉴스/소식 > 언론홍보자료 > 보도자료 http://www.kfda.go.kr/index.kfda?searchkey=title:contents&mid=56&searchword=습관은 줄&pageNo=1&seq=16616&cmd=v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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