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에 담긴 비밀!
- 소주의 모든 것
다가오는 연말연시! 술자리 많이 가지시죠?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을 때나 늘 함께하는 술! 술중에도 소주는 모든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소주가 언제 시작됐으며, 지역별로 어떤 소주가 존재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소주의 역사
소주는 10세기경 아라비아 연금술사에 의해 증류방법을 통한 알코올이 제조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고려후기에 몽골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쌀을 이용해 만드는 술은 증류식 소주와 막걸리가 대표적인데,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증류식 소주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주류제조에 쌀 사용을 금지한 ‘양곡관리법’이 시행되면서 고구마, 감자, 사탕수수 등을 통해 얻는 ‘주정’을 이용한 ‘희석식소주’가 국민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일반인들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숙취가 덜하고 보관이 간편한 지금의 소주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에 소주가 들어왔을 때는 증류식 소주였고, 현재는 희석식 소주로 19세기에 연속식 증류기가 발명된 후, 일제 시대 때 우리나라에 주정공장이 처음 설립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주의 원료
[출처 : (주) 진로 소주]
소주의 3대 원료는 주정(알코올), 물, 첨가물입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희석식 소주는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와 같은 곡물을 이용해서 발효하고 연속증류기로 증류해서 불순물을 모두 제거한 주정으로 만들기 때문에 곡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산소와 수소로 구성된 물을 알칼리 환원공법을 이용해 전기분해하여 수소가 풍부한 알칼리 환원수를 넣은 소주, 과일이나 천연 첨가물을 넣은 다양한 소주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소주가 왜 다를까?
1973년 ‘주류제조장 통폐합’ 방침에 따라 전국 250여개에 이르던 소주 업체가 60개로, 다시 1977년에 이르러 각도에 1개씩 총 10개의 소주 업체로 통합되게 됩니다. 10개 소주 업체가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지역별 소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소주의 맛 또한 다른데요. 맛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회사마다 여러 지역에 소주공장이 위치하여, 제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물맛에 따라 소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각 지역마다 소주의 맛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지역별 소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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