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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료 준비부터 보관까지 맛있게 김장하는 방법!

까밥 2012. 12. 14. 18:58

재료 준비부터 보관까지

맛있게 김장하는 방법!

 

 

곰이 월동 맞이를 하듯 인간도 월동 준비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김장으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김장 준비를 앞둔 분들은 어떤 재료로 김치를 만들어야 하는지, 담근 김치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재료를 사용해야하는지,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숙성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김치냉장고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 김장 재료, 꼼꼼하게 확인 하세요~

 

- 배추

 

 

김장의 가장 기본 재료인 배추를 고를 때는 외관상 모양과 크기가 고르고 알 속이 꽉 채워져 있고 잎이 청결하여 겉잎 버림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또 배추를 양손으로 잡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색상은 상품 고유의 색택을 유지하며 줄기의 푸른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잎의 끝이 시들고 마르거나, 벌레, 흙, 금속 등의 이물질이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춧가루 

 

고춧가루의 경우, 붉은색의 고체 분말상인 것과 부패, 변질에 의한 썩은 냄새가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곰팡이 등의 생성 또는 이물질 혼입 등의 이유로 본래의 색상을 잃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소금

 

흰색의 고체 분말인 소금의 보관은 상온(15~25°C 이하)이 좋습니다. 부패, 변질에 의한 썩은 냄새가 날 경우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마늘

상품 고유의 색택(아이보리색)을 유지하고 변색(황색, 암적색)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짓무르거나 썩은 부위가 있는 경우는 피하도록 합니다. 냉장(0~5°C 이하)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김치냉장고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김치맛이 달라진다?

 

 

김치 맛은 김치냉장고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이게 무슨 얘기지?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보관방법에 따라 맛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찍 쉬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어, 담그는 것 못지않게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수도권 지역 100가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7%가 김치 외에 다른 것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일반식품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보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같이 김치냉장고의 특징인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치냉장고에 일반식품을 함께 보관할 시 오염이 쉽게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김치 냉장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

 

- 김치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청소 합니다.
  How? ① 분리가 가능한 선반 등은 전부 분리합니다.
          ② 행주로 냉장고 내부의 얼룩을 닦습니다.
          ③ 세제를 묻힌 행주로 닦아낸 후 젖은 행주로 세제를

              잘 닦습니다.
          ④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 김치 외 식품 보관시 구분하여 보관합니다.
- 식품은 보이는 용기에 보관하고 보관기간을 지킵니다.
- 식품 보관 날짜를 기록합니다.

 


이외에도 김치냉장고에 밴 악취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맛있는 김치를 즐기고 싶다면 냄새 제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사용하거나, 커피, 녹차찌꺼기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바른 김치 보관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즐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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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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