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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품이물 발생 매년 지속적 감소

까밥 2013. 3. 12. 09:49

식품이물 발생 매년 지속적 감소

- ’12년 이물 보고(신고) 및 조사 현황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보고(신고)된 식품이물 발생 건수는 총 4,733건으로 2011년에 비하여 15.8%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이물보고(신고) 건수: ‘10년 8,597건 → ‘11년 5,624건 → ‘12년 4,733건
○ 이는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10.1)이후 식약청, 지방자치 단체의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이물 예방을 위한 업체의 꾸준한 기술력 향상 등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 식약청은 ’12년 보고(신고)된 4,733건 중 조사가 완료된 4,658건을 이물 혼입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유통단계 591건 ▲제조단계 345건 ▲이물 혼입단계 불분명 2,812건 ▲이물 분실·훼손, 조사 거부 등에 따른 조사 불가 910건 등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물 종류별 분석 현황〉
○ 이물의 종류로는 벌레(2,343건, 49.5%) > 곰팡이(570건, 12.0%) > 금속(505건, 10.7%) > 플라스틱(283건, 6.0%) > 유리(73건, 1.5%) > 기타(959건, 20.3%) 순이었다.
○ 벌레는 소비·유통단계 혼입률(445건, 19.3%)이 제조단계 혼입률(73건, 3.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 보관 및 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 곰팡이는 소비·유통단계(85건, 15.2%)나 제조단계의 혼입률(84건, 15.0%)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곰팡이는 제조 과정 중에는 건조처리 미흡 또는 포장지 밀봉 불량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유통 중에는 주로 용기·포장 파손 또는 뚜껑 등에 외부공기가 유입되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 금속·플라스틱·유리는 제조단계에서의 혼입률이 소비·유통단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제조시설 및 부속품의 일부가 떨어지거나 제조과정 중 유리 파편이 식품에 혼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식품 종류별 분석 현황〉
○ 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류(957건, 20.5%) > 커피(558건, 12.0%) > 과자류(434건, 9.3%) > 음료류(330건, 7.1%) > 빵·떡류(293건, 6.3%) 순으로 나타났다.
○ 면류에서 발생된 이물은 총 957건으로, 소비·유통단계의 혼입률(115건, 12.0%)이 제조단계(10건, 1.1%)보다 월등히 높았다.
○ 커피의 경우 원인이 밝혀진 이물(35건, 6.3%) 전부 소비·유통단계에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 과자류는 제조단계(59건, 13.6%)나 소비·유통단계(55건, 12.7%)의 이물 발생률이 비슷하였으며, 음료류는 소비·유통단계(70건, 21.2%)가 제조단계(17건, 5.2%) 보다 이물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반면 빵 또는 떡류는 제조단계(59건, 20.2%)가 소비·유통단계 (3건, 1.0%)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식약청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중소기업의 이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업계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업계 자율적인 이물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업계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대기업(멘토)과 중소기업(멘티)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현장방문, 정보공유 등을 통해 이물제어 수준을 향상
※ 2012년 ‘업계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참여 업체들의 이물혼입률 감소(2011년: 31.1% → 2012년: 17.5%)
○ 아울러, 소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보관할 때 항상 청결한 장소에서 잘 밀봉한 후 가능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이물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물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kfda.go.kr/cfscr)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뉴스/소식>보도자료>식품이물 발생 매년 지속적 감소

http://www.kfda.go.kr/index.kfda?mid=56&cmd=v&seq=19759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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