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 맛집 탐방]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제주 먹거리 정보!

여름의 여행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주에 또나네 가족이 떴습니다!

제주는 물가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고 배부른 맛집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에디터 : 또나냥

 

 

 

 

제주 흙돼지 구이, 쫄깃쫄깃한 맛>>

제주 식당마다 흙돼지를 판다. 구워서 팔고, 찌개로 만들어서 팔고, 쭉쭉 체썬 파와 함께 다글다글 볶아서도 판다. 어느것을 먹어봐도 느껴지는 건 쫄깃쫄깃한 육질!!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사람이라도, 나이든 어르신들도 맛을 보면 그 고소함에 사로잡힐 것이다. 특히 김치찌개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 삼겹살 뿐 아니라 목살이나 다릿살도 제주 돼지고기에는 특별한 맛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단 오해는 말길. 요즘 제주 돼지는 똥을 먹여 키우진 않는다고...  

 

 

해물탕에 전복이 다섯 마리>>

1만원짜리 해물탕을 시켰을 뿐인데 큰 뚝배기에 온갖 해물이 보글보글...... 해물탕 맛이야 개운하고 시원한 건 어딜가나 똑같지만 이 맛은 조미료 맛이 아닌 바로 바다의 천연양념 맛이라 더 특별하다. 조개에 게에 새우도 모자라 전복까지. 해물이 푹 우러난 국물맛과 신선한 해물맛이 일품이다. 참고로 다 먹고나서 전복껍질수를 세어보니 다섯 개. 서울에서 누릴 수 없는 해물의 호사. 해물의 진한 국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에서 꼭 해물탕을 맛보자!

 

 

고등어구이, 바삭바삭 고소함>>

오션 그랜드 호텔의 조식은 한식과 양식 두자기. 이 중 한 식은 미역국, 고등어구이, 돼지 불고기는 기본, 밑반찬마저도 푸짐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방금 구운 고등어구이는 환상적이다. 바삭바삭 고소한 껍질에 보들보들한 속살. 솔직히 집에서 구운 것보다 훨씬 맛있다. 가격은 숙박에 포함이니 무료. 마음 놓고 먹자.

 

  

또나가 추천하는 추가 메뉴>>

 

제주에서 세계 최초의 신기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제주공항 근처에 시내 중심가에는 갤러리같은 멋진 건물이 있는데 바로 이곳이 <제주 티파크>이다. 여기서는 세계최초의 보이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마니아라면 결코 놓치지 말길. 1~2층에서 Tea 뮤지엄을 구경하고 3층에서 세계 각국의 Tea Room을 구경한 후 중국식, 한국식, 일본식으로 꾸며진 멋진 카페에서 아이스크림과 차를 맛볼 수 있다. 옥상에서는 야외전시장도 볼 수 있으니 꼭 가보자.

 

흔히 먹을 수 없는 음식 중에 피자만큼 큰 햄버거가 있다면 어떨까? 붉은 못 허브팜 행버거는 중간 사이즈가 어른 세명이 먹어도 남을 정도로 크다.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고? 이 집에서는 햄버거를 시키면 무료로 허브티를 준다. 그 허브티와 함께 집에서 구운 것 같은 햄버거 패티, 허브를 넣어 구운 행버거용 빵, 듬뿍 넣은 생야채를 아삭아삭 씹어 먹으면 조금도 느끼함을 느낄 수 없다. 담백하고 순한 맛의 햄버거와 허브티의 조합은 멋지다. 제주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강추 메뉴의 하나.

하나 더. 인테리어 칭찬도 빼 놓을 수 없다. 지중해 느낌이 가득한 카페와 바로 눈앞에 펼쳐진 바다와 작운 전시 소품들이 멋지다. 서울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제주의 맛집 중 한곳.

 

 

기타 제주에서 먹어볼만한 음식들

위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보말 미역국, 김치초콜렛, 수제 소세지, 고등어 조림

 

 

    제주에는 가는 곳마다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어요.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쫄깃한 제주 흙돼지고기와 달고 신선한 감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저렴한 산지 가격으로 고기와 귤을 구매하면 얼음팩포장을 해서 서울까지 택배로 바로 부쳐준답니다. 택배비만 5000원을 부담하면 되고요 그자리에서 진공포장해서 얼음팩을 넣고 스티로폼으로 포장해서 싸주니 참 편리하고 좋아요. 하나로 마트에서 돼지고기는 세일에 들어가면 목살을 100g당 1200원 정도, 찌게용 돼지고기를 600,원 정도로 서울의 반값에 구매가능하답니다. 제주 중앙로에 가도 동문재래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감귤을 구매할 수 있어요. 단 시장은 정찰제가 아니니 비교해보고 구매하세요.

 

 제주 성읍 민속마을에 가면 마을 주민들이 무료로 민속마을을 안내해주고 전통 가옥에서 시원한 오미자차도 시음하게 해준답니다. 시음한 오미자차는 직접 주민들이 담근 차로 판매도 즉석에서 하고 있어요. 성읍민속마을 입구에는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전통 제주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메인 메뉴는 흙돼지 불고기이죠.

아래 사진은 민속마을 입구 한 식당의 메뉴인데요, 쑥빈대떡과 토종돼지불고기입니다. 또나네는 2인 한상을 세 명이 먹었답니다. 좁쌀막걸리대신 쑥빈대떡을 먹었고요.

 

 

 또, 제주에는 말고기 육회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제주에 가면 말고기를 파는 식당을 여러곳 볼 수 있답니다. 말고기의 맛이 궁금한 분은 들러보셔요.

 

마지막으로 제주 음식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쿠폰을 소개합니다.

제주 공항 주차장에는 렌터카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요,

차를 렌트하면 할인쿠폰이 있는 책자를 무료로 나누어준답니다.

식당뿐만 아니라 관광지 입장료, 숙소 할인쿠폰까지 들어 있으니 제주 공항에서 꼭 받아가세요.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글쓴이 : 식약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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