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금, 천일염에 대해 알아보아요!
최근, 저나트륨식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천일염입니다. 일반 정제염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소금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는데요. 이런 천일염이 어떠한 생리적 기능이 있고, 일반 정제염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 천일염과 정제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천일염에 사용되는 목재 수차(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의 결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일염은 채취 방법이 알반 정제염과 다른데요. 우선 저류지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도구인 친환경 목재수차를 이용합니다. 광활한 염전에서 바닷물을 게르마늄이 함유된 염전 밭에 단계별로 끌여 들여 자연적인 바람과 태양열을 이용하여 소금 원료를 만듭니다. 소금밭에서 결정된 천일염을 고무래를 이용해 한곳에 모아 지정된 창고에 운반하여 자연적으로 간수를 빼면 천일염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일염은 어떤 생리적 기능이 있을까요?
먼저, 천일염은 열처리를 하게 되면 항산화력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천일염으로 가공한 죽염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뛰어납니다. 또.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압을 올리는데 관여하는 나트륨 등의 배설을 촉진시켜 협알을 낮춥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김치 등에 천일염을 사용하면 각종 미네랄의 영향으로 발효과정에서 기능성 물질 생성이 증가하게 되어, 맛을 살려줍니다.
천일염과 정제염은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일염은 정제염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으며, 그 외에도 천일염은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물질로 식품을 통해 공급되는데, 천일염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최적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미네랄 공급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별 천일염의 주요 미네랄 함량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측정되어 천일염의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 천일염과 정제염의 주요 함량 차이
구분 | 칼슘(Ca) | 칼륨(K) | 마그네슘(Mg) | 염화나트륨(NaCl) |
천일염 | 1,429 | 3,067 | 9,797 | 82.85(%) |
정제염 | 472 | 647 | 195 | 99.21(%) |
# 천일염도 소금, 적당히 섭취하세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이 생산되는 대표적인 지역은 전남 신안군으로 이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정도로 천일염의 풍부한 미네랄 함량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풍부한 미네랄을 가지고 있다해도 소금은 소금인 법!
특성과 사용 목적에 맞게 소금을 선택하고 사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건강이 안 좋은 분들, 특히 신장질환 등 특정 질환을 가진 분들은 나트륨 함량 조절이 중요하므로, 저나트륨 소금 섭취가 중요한만큼 올바른 소금 섭취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는 있는 만큼, 적당히 건강하게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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