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뚱뚱한 걸까? 마른 걸까?
몇 달 만에 몇 kg 감량.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기사들의 제목입니다. 휴식기를 가졌다가 컴백하는 가수나 배우들을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나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데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애인들]
이렇다 보니 어느새 연예인들이 시도해서 성공했다는 다이어트들은 바캉스 및 비키니 시즌을 맞이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며 너나 할 것 없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더 날씬해 보이고 예쁘게 보고 싶은 마음에 빼야할 필요가 없는데도 무리하거나 잘못된 다이어트로 자칫 건강을 헤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도대체 자신의 체중은 뚱뚱한걸까요? 마른걸까요?
옷을 구입하기 위해 상점에 들어가 보면 다수의 사람들 체형에 맞춰진 free 사이즈만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들의 경우 인터넷이나 빅 사이즈 전문점에서만이 옷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사회의 현상이 이러하다보니 대중들의 관심은 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건강보다는 예쁜 옷을 입고, 더 날씬 해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으로 마른 사람의 경우에도 무리하게 살을 계속해서 빼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비만 만큼이나 저체중, 거식증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외적으로 보여지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적절한 체중을 알고 그것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아야 하겠죠?
자신에게 알맞은 체중은 표준체중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키에 따른 적절한 체중을 말하는데요. 표준체중은 대체로 브로카라는 공식에 의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성인 남자 : ( 키(cm) - 100 ) * 0.9
성인 여자 : ( 키(cm) - 105 ) * 0.9
이것이 표준체중이고 이것을 기준으로 정상범위를 설정하여 그 범위 안에 들었을 경우에는 정상, 그 이하는 저체중, 정상범위 이상은 비만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판정은 BMI를 통하여 구할 수 있는데요. 이것을 간단하게 나타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즉, 위 표와 같이 정상 범위의 체중이라면 건강하고 적절한 체중이라는 것이며, 저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정상범위내로 체중을 조정해야 합니다. 근래에 개그우먼 김신영씨의 감량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김신영씨의 경우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이 위험수준이라는 의사선생님의 진단아래 감량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신영씨의 다이어트 계기가 화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간 몇 키로그램을 감량한 것만 이슈화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노출의 계절이라 불리는 여름이 찾아오면서 다이어트의 바람을 지금보다 더 거세어 질텐데요. 단순히 미용을 위한 잘못된 다이어트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고려하여 자신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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