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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러분의 일상,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해요!

까밥 2012. 12. 14. 18:26

 

여러분, 알고 계시나요? 우리 일상생활은 알게 모르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과 관련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시간일기와 더불어 식약청이 일상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번 보실까요?

 
# 06:30 ~ 07:00

 

아침기상! 아직도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리고 있을 시간! 저는 이 시간에 자동으로 정신을 차릴 겸 간단히 샤워를 한답니다.

 

 

그 순간! 화장실 거울 앞에 보이는 샴푸, 린스! 식약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들이랍니다. 식약청에서는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있고, 피부, 모발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샴푸, 헤어크림은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만약, 화장품 허위, 과장광고가 의심되는 경우에 일반소비자들은 식약청 또는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 07:00 ~ 08:00

 

 

샤워를 끝마치고 아침식사를 할 시간! 식품! 식약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식품공전을 통해 각종농약 및 식품첨가물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을 관리하고 있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식품공전을 볼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경을 쓰는 저로서는 가끔씩 렌즈를 낍니다. 렌즈는 식약청에서 관리하는 의료기기입니다. 렌즈 세척액은 의약외품으로써 역시 식약청에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콘택트렌즈는 화장하기 전에 렌즈를 끼셔야 하며 렌즈 착용 후 케이스 안에 남은 보존액을 버리고 잘 헹구어 건조시켜 놓아야 하고 감염의 예방을 위하여 렌즈케이스는 적어도 3개월마다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개봉 뒤 1주일이 지난 것은 사용하지 마셔야 합니다. 또한 렌즈 세정액을 사용 시에 마개부분은 만지시면 안 되고 뚜껑을 꼭 닫아두셔야 한답니다. 식약청에서 렌즈 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매년 공지하니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화장품들입니다!

 

식약청에서는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등 화장품 법령을 위반한 업체 및 품목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가능한 화장품의 타르색소를 사용부위별로 세분화함으로써 화장품 안전관리의 적정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 08:00 ~ 08:10

 

 

저뿐만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많이 드시죠? 건강기능식품도 식약청이 관리하고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 보존 및 유통기준 등에도 기준 및 규격이 있습니다.

 

# 12:00 ~ 13:00

 

 

학교 도착하고 수업 들은 후 즐거운 점심시간! 학교식당을 먹거나 배달하거나 저처럼 다음 강의나 또 다른 스케줄의 이유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사진에 있는 컵라면 용기와 같이 식품용기도 식약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 후에 반드시 해야 하는 양치질! 치약 역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식약청 관리 품목이랍니다.

 

# 14:00 ~ 14:30

 

 

점심을 먹으면 항상 찾아오는 이것, 졸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 상관없이 커피를 아주 즐겨 마시는데 사진에서 나온 것은 인스턴트커피입니다. 이와 같이 커피 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에는 영양성분이 표시되어 있는데 영양성분 표시는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표시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호등표시제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 19:00 ~ 20:30

 

 

학교생활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 식품, 역시 식약청이 관리하고 있는 것이며 유리병을 보시는 바와 같이 식품위생법에 의해 용기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방에 있는 책상 서랍을 뒤져보니 온갖 약(의약품)과 여자들이라면 약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생리할 때 꼭 필요한 생리대(의약외품)가 나왔습니다.
의약품은 안제7조 제1항 및 제7조의 2에 의해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모든 첨가제의 명칭을 기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의약품은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기에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들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기에 생리대를 써야하는데 모든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원료 단계에서부터 규격 시험을 시행하여 규격에 적합한 원료로만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 23:30 ~ 24:00

 

잠자기 전, 자기 전에 세수하고 세수한 뒤 얼굴이 건조해지니까 로션 바르고 난 뒤에 침대에 누으면 하루 일과 끝! 세수할 때 사용하는 폼클렌징과 로션은 모두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식약청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주말에는?

 
오랜만에 머리에 초코 브라운 색깔로 염색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염모제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청이 관리를 하더군요. 염모제의 경우 식약청의 심사를 받아서 판매하도록 되어있고, 염모제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검토하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을 모니터링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 점검하고 있답니다.

 

 


아침 기상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식약청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식약청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유해물질들에 대한 허용 기준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것이며 식품, 의약품, 의약외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 것입니다.

 

식약청과 일상을 보낼 준비, 되셨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공지 내 '식약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글쓴이 : 식약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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