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해썹 홍보대사에 위촉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합니다.
먹거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올바른 먹거리를 위해 만들어진 해썹이라는 제도의 홍보대사가 되었을 때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위촉되었을 당시 왜 이런 막중한 임무를 저희에게 주셨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끼리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해보았죠. 아무래도 먹거리에 가장 민감하신 분들이 주부님들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트로트 가수로서 주부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저희를 알림이로 채택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여러 매체에서 해썹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해썹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저희 프로필을 검색하면 서울식약청 홍보대사라고 뜹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에서 인터뷰를 할 때 그것에 대해 늘 질문을 받습니다. 얼마전에 YTN이슈앤피플이라는 시사교양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아나운서가 '해썹이무엇이냐'는질문을 했습니다. 생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에 해썹에 대해 길게 설명을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인터뷰 자리나 공식석상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 해썹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송 다음으로 행사현장을 많이 다니는데요, 주무대가 먹거리 현장입니다. 어제도 '강경젓갈축제'에 다녀왔어요. 특히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은 거의 다 가봤을 정도죠. 이런 무대에 서면 우리 어머님들을 많이 만나뵙게 되는데, 항상 해썹에 대해 설명해 드리곤 합니다. 또 행사장에 가면 '저희가 해썹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먹거리 축제랑 잘 어울리는데 그것에 대해 질문 좀 해달라'고 먼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곳에 계신 관객 한 분이라도 해썹에 대해 알게 되는 거죠.
홍보대사를 하시면서 해썹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점점 달라지는 것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4월에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해썹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본격적으로 해썹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희 윙크가 표창장을 받고 사진을 찍을 때 많은 분께서 관심을 보이셨어요. 그래서 그곳에 계신 분들께 해썹 제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드렸더니 '이렇게 좋은제도가있었냐'며 반색하셨습니다. 저희가 이제부터 이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좋은 일 한다며 다들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더군요.
그날을 시작으로 해썹이라는 제도가 조금씩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해 점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썹 제도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보셔서 설명해 드리는데, 그것을 잘 기억하셨다가 해썹 마크가 있는 식품은 안심하고 구입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보람이 느껴집니다.
해썹 홍보대사가 되면서 윙크에게도 변화가 있었을 거 같은데요.
해썹 제도가 생긴지는 꽤 됐는데 잘 알려지지가 않아 많은 국민이 생소해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해썹 홍보대사가 되기 전에는 저희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해썹 제도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해썹 홍보대사가 되고 나서부터는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왕 먹는거 좀 더 깨끗하고 바른 먹거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희도 하는 일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라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요즘에 먹는 걸로 장난을 치는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인데, 그래서 더욱 해썹 마크가 붙어있는 식품을 찾게 되고, 또 그런 식품에 먼저 손이 가게 됩니다. 가끔 슈퍼에 장 보러 가면 일단 이 마크가 있나 없나를 찾게 되더군요. 발견하면 반가운 마음이 들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크 하나로 안심하고 바른 먹거리를 바로 찾을 수 있어 편리하고 믿음이 갑니다.
마지막으로 열린마루를 구독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요즘 '아따 고것 참'이라는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안 좋은 일 많은 요즘 같은 때 국민 여러분께 힘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며 힘을 불어넣어 드리고 있습니다. '원 플러스 원'이 요즘 대세인데, 저희 쌍둥이가 '원 플러스 원'으로 여러분에게 두 배의 힘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썹 제도 역시 저희 쌍둥이가 두 배로 많이 알려서 많은 분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썹이 모든 식품에 적용 되는 날을 꿈꾸면서 저희가 열심히 홍보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돼서 해썹 제도가 착한 문화로써 하나의 브랜드로 정착되길 바라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열린마루 독자님들 직접 찾아뵙고 공연도 보여 드리고 해썹에 대해 얘기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여러분, 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해썹 제도 꼭 기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본 기사는 '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 2012 (11+1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웹진의 다양한 기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식약청 웹진 ‘열린마루'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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