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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 씻기만 잘하면 요즘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걱정없다!

까밥 2013. 2. 18. 15:44

- 식약청, 손소독제 사용 정보 제공 -

 

 

# 손소독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최근 독감이나 노로바이러스 등 전염성 질환이 확산되는 가운데 손소독제 사용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손 위생에 도움이 되는 손소독제도 올바로 사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손소독제, 어떻게 사용해야 세균 소독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걸까요?

 

식약청에서는 소비자이 올바르게 손소독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사용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담은 ‘손소독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손을 씻을 때 가장 명심해야 하는 것은 물과 손세정제로 꼼꼼히 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안, 어린이집 출입시, 잦은 기침 후 등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세균 등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손소독제를 사용할 땐 먹지 말고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구강, 점막 및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상반응이 계속되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손소독제를 개봉한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 유아의 경우에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므로 자극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다른 제품입니다!

 

한편,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두 제품은 엄연히 다른 제품이랍니다. 먼저, 손 소독제는 감염방지 등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으로 손소독제를 구입하시길 원하는 소비자들은 구입할 때 용기 등에 표시된 “의약외품” 문구를 확인 후 구입해야 합니다. 반면, 손세정제는 손세정 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화장품에 속하며, 손전용 물비누(핸드워시), 고체형 손세정 비누 등이 있습니다.

 

의약외품인 손소독제에는 이소프로판올, 에탄올 등의 주성분이 들어 있고, 이들 성분들은 세균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지질을 변형시켜 기능을 상실하게 함으로써 소독 효과를 나타냅니다. 손소독제 제품에 주성분으로써 에탄올, 이소프로판올, 염화벤잘코늄, 크레졸, 과산화수소 5개 성분을 포함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관리되며, 이 중 한 가지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주성분으로 함유합니다. 현재 시중에는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것과 이소프로판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두 종류의 제품이 가장 많이 출시되어 있으며, 손소독제 제품 중 에탄올은 약 60%, 이소프로판올 약 70%를 각각 함유하고 있고,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손소독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는 올 겨울,
손소독제 올바르게 사용하고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세요~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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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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