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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변기보다 많은 냉장고 속 세균, 관리만 잘하면 잡을 수 있어요~

까밥 2013. 2. 18. 15:47

변기보다 많은 냉장고 속 세균,

관리만 잘하면 잡을 수 있어요~

 

 

 

몇일 전 저녁 뉴스 보셨나요? 냉장고 세균이 변기의 ‘만 배’라는 뉴스가 나와서 놀랬는데요~ 검사를 해보니, 채소칸에는 변기보다도 10배에서 1만배나 많은 세균이 나왔다고 합니다. 냉장고 속 세균은 왜 많은 걸까요?

 

 


# 냉장고 위생관리 소홀하면, 세균 증가!

 

일반적으로 냉장고 속 세균이 변기보다 많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냉장고 위생관리를 소홀히해서 세균이 증가하고 식중독에도 쉽게 노출이 되는 것이지요.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여름보다 음식이 덜 상하겠지 하는 생각에 음식을 오랫동안 냉장고에 쌓아놓거나, 청소를 자주 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관리 소홀로 냉장고 속 세균이 증가하면, 일반 세균 외에도 대장균과 같은 황색포도상구균이 존재할 수 있고, 이러한 균들은 식중독을 일으켜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즘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사진)도 발생할 수 있고요. 그렇다면, 이러한 세균들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 냉장고 세균 번식, 이렇게 막아보자!

 

겨울철이라고 마냥 안심할 수 없는 냉장고!
세균을 키우고 싶지 않으면 냉장고를 올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1. 식품 종류별로, 적절한 장소에, 세척 후 보관하세요~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식품별로 보관하면 좋은 최적의 장소가 있답니다. 그러므로 냉장고에 식품을 넣을 때에는 용도별로 보관 장소에 맞게 보관하고, 꺼낼 때에는 필요한 식품을 먼저 생각하고 한 번에 꺼냅니다.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장고의 내부 온도가 상승해서 식품 보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보관 시에는 각 재료별로 올바르게 세척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패류는 씻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채소나 과일은 흙,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보관하며, 생선은 핏물이 생선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씻어서 보관합니다.

 

 

 

2. 냉장고 사용법 만큼 중요한 냉장고 청소!

 

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두어달에 한번 꼴로 청소하는 것이 식중독을 막는 방법입니다. 청소할 때는 식초물이나 소주를 이용해 냉장고 안을 닦아내고, 손잡이의 찌든 때는 마른 수건에 치약을 묻혀 딱으면 좋습니다. 또,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이용하면 각종 음식물의 냄새도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단순한 냉장고 세균 잡는 법을 소개했는데요?
이렇게 단순할지라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소용없지요~
제가 알려드리는 냉장고 관리법 활용해서, 냉장고 속 세균 모두 없애세요~^^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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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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