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있다? 없다?? 벤츠 구급차!!! 구급차 안에는 뭐가 있을까??

 

여러분! 구급차, 타보셨어요??

블로그지기는 아직 타보진 못했는데요(물론 구급차는 타는 것보다는 안타는 것이 더 좋은거겠죠!)

블로그지기처럼 구급차를 타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구급차 내부'를 공개해드릴게요.

어떤 장비들이, 어떤 용도로 구비되어 있는지, 이소영 기자와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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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 삐뽀~ !

 

" 야, 어디 사고났나봐.. ㅠ"

" 그래? ㅠ 구급차 지나가네.."

" 무슨 일 인지 안됐다..ㅠ"

''..."

 

이 때! 몹쓸 호기심이 발동했다.

 

근데 과연 구급차 안에는 어떤 의료기기 & 의약품이 있어야 할까?

 

구급차 안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뭐가 있어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팍팍!!!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시행 2009. 1. 1] [보건복지가복부령 제84호, 2008. 12. 31, 타법개정]   제38조 (구급차등의 장비 및 관리)   ① 법 제46조의 규정에 의한 구급자동차는 위급의 정도가 중한 응급환자의 이송에 적합하도록 제작된 구급차(이하 "특수구급차"라 한다)와 위급의 정도가 중하지 아니한 응급환자의 이송에 주로 사용되는 구급차(이하 "일반구급차"라 한다)로 구분한다. ② 법 제4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구급차등에 갖추어야 하는 의료장비ㆍ구급의약품 및 통신장비의 기준은 별표 16과 같다.    [별표 16] <개정 2008. 12. 31>   구급차에 갖추어야 하는 의료장비 · 구급의약품 및 통신장비의 기준                                                   (제38조제2항관련) 1. 특수구급차    의료장비 가. 후두경 등 기도삽관장치 나. 외상처에 필요한 기본장치 다. 휴대용 간이인공호흡기 라. 산소호흡기 및 흡입기 마. 쇼크방지용 하의(MAST) 바. 부목 및 기타 고정장치[철부목(Wire-Splint), 경부 · 척추보호대(Cervical, Spine-Protector)] 사. 자동 제세동기 아. 휴대용 산소포화농도 측정기    구급의약품 가. 수액제제(인공 혈액제제 등)로서 비닐팩에 포장된 것 나. 리도카인 다. 아트로핀 라. 주사용 비마약성진통제 마. 주사용 항히스타민제 바. 소독제(과산화수소, 알콜 및 포비돈액) 사. 니트로글리세린(설하용) 아.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통신장비 구급차에 장착된 무전기로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지정한 응급의료전용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전기. 다만, 소방서구급차에 장착된 무전기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지정한 소방용전파지정기준에 의한 전파를 사용할 수 있는 통신장비를 갖춘 경우에는 이를 구급차무전기에 갈음할 수 있다.   2. 일반구급차  의료장비 가. 산소호흡기 및 흡입기 나. 외상처치에 필요한 기본장비 다. 기도확보장치    구급의약품 가. 수액제제(인공혈액제제 등)로서 반드시 비닐팩에 포장된 것 나. 아트로핀 - 출처 : 법제처

 

Wow.. 구급차에 꼭 있어야할 것들이 법으로 정해져있네요~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겠죠??

하지만 뭐가뭔지 잘 모르겠다... 싶은 것이 사실! ;;;;;;

 

그래서... 이소영 기자가

구급차에 갖추어야 하는 의료장비 · 구급의약품 및 통신장비의 기준- EASY VERSION 을 준비했습니다! ㅎㅎㅎ

 

 

 의료장비 중에서요...

가. 후두경 등 기도 삽관 장치 : 코속을 관찰할 때 긴 거울을 이용해서, 코 속을 살펴보는거. 아시죠?

그 후두경이나 기도가 막힌 환자에게 산소나 기타 음식물 등을 공급하기 위해 목에 관을 삽입하는데 필요한 기도 삽관 장치가 첫번째로 필요하네요~

 

나.  외상처에 필요한 기본장치 : 외상처치에 필요한 거즈, 붕대, 소독약품, 겸자, 화상용시트 등의 물건들이구요~ 

 

다. 휴대용 간이인공호흡기 : 기도삽관을 한 후 사람이 수동식인공호흡기(일명엠부)로 인공호흡을 실시할 경우 그 압력에 의해 기도와 폐 점막이 상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압력으로 정량의 산소를 공급해주기 위한 휴대용인공호흡기입니다.

 

라. 산소호흡기 및 흡입기 : 말 그대로 산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안면 마스크등을 이용하여 산소를 공급해주기 위한 장비가 산소호흡기고요, 산소흡입기는 산소를 고압으로 봄베(鐵管)에 저장시켜 조절기 · 고무관 · 마스크 등을 사용하여 흡입시키는 장치랍니다~

 

마. 쇼크방지용 하의(MAST) : 심한 출혈로 인한 혈액의 소실이나 어떠한 이유에 의해 쇼크가 발생했다거나  쇼크가 발생할 것 같다 생각되어지는 경우,

우선 중요장기인 뇌와 심장을 살리기 위해 하체와 복부에 이 바지를 입혀 공기를 주입하여 하체의 혈액을 짜 심장과 뇌로 공급해주는 장비입니다.

 

사. 자동 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심실세동이라는 심장의 전기 기능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심장의 전기 자극은 정상적일 경우 심장 박동을 규칙적으로 유도하는데요, 이와같은 자극이 갑자기 혼란해지면서 심장의 펌프작용이 돌연 정지하는 증상을 심실세동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4분 이내에 즉시 처치를 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을 일으키고, 부상자를 그대로 두면 수분 이내에 사망하게 되는데요.

자동제세동기는 부상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시키고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심장에 가하도록 고안된  심폐 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입니다.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심장마비 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감소 되었구요.(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보셨을거에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정부기관 및 공공장소에 설치가 의무화 되어 있고, 일본은 정부기관 및 공공장소에의 의무 설치는 물론 지하철 및 철도 역사에도 대부분 설치되었고, 백화점, 은행, 학교, 빌딩,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제세동기의 설치의 의무가 법제화 되어 있지 않고, 5성급 호텔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어 공공기관에의 설치부터가 급한 실정입니다. ㅠ

 

아. 휴대용 산소포화농도 측정기 : 우리 몸의 모세혈관에 산소의 농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장비로, 손가락이나 귓볼에 연결해놓으면 산소포화농도가 확인됩니다. 산소포화농도를 살펴보며 공급해주는 산소의 농도를 조절하거나 인공호흡을 결정하지요.

 

 

구급 의약품 중에서는...

나. 리도카인은 보통 국소마취제로 쓰이구요,

다. 아트로핀은 부교감 신경 흥분제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당!
마. 항히스타민제는 메스꺼움(nausea)와 구토(vomiting)증세 완화 시키는 약으로도 처방되게 된다고 합니다.

 

... 휴 숨가쁘시죠?

 

자, 한숨 돌리자는 의미로~여러부운~

 

벤츠 구급차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서울 중부 소방서는 지난해 12월22일, 서울 소방재난본부로부터 특수 구급차(벤츠 315-DI, 이하 '벤츠 구급차')를 보급받았다. 서울 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그 동안 일반 승합차를 개조해 특수 구급차로 만들었으나 실내 공간이 협소하고 승차감이 떨어지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특수 수급차를 수입해 보급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 소방 재난 본주는 중부 · 광진 · 강동 소방서 등 3개 소방서에 벤츠 구급차를 각각 한 대씩 시범적으로 보급한 상태이다.    하지만 벤츠 구급차를 보는 눈이 곱지만은 않다. 이 벤츠 구급차가 작년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을 때 반응은 "국산 구급차의 3배 가량에 달하는 비용을 주고 굳이 살 필요가 있느냐", "한국의 지리와 실정에 맞는 구급차가 필요하다", "수입차는 부품 구하기가 어려운데 하나라도 고장 나면 수리될 때까지 무용지물이 아니냐" 등 여론의 잘타를 받았다.   ... 중략...   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이 구급차를 직접 운행하는 소방 대원들의 의견은 달랐다. 구급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대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소방 대원들은 이 벤츠 구급차에 대해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부 소방서 무학 119 센터의 대원은 "실내 공간이 넓고 수납 공간이 많이 기존의 구급차보다 많은 응급 장비들을 탑재할 수 있다." 고 설명했고, 광진 소방서 대원은 "실내 공간이 높아 환자의 빠른 응급처치가 용이하다." 고 강조했다. 강동 소방서의 한 소방관은 "사이렌 소리가 크고 독특해 일반 차량들이 즉시 양보를 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 중략...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도로 사정과 실정에 맞는 중환자용 구급차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중한 인명'에 대한 고찰과 배려이며 이번 벤츠 구급차의 도입은 선진국형 응급체계에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의 효시로 해석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19 구급차 안에서 치명적인 병원성 세균들이 발견 돼 구급차를 이용하는 환자나 구급대원들의 세균 감염 위험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벤츠 구급 차량의 도입이 119 구급대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무엇이 아깝겠냐는 일반여론이 중론이다.   - 출처 : 119매거진 09년 05월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사실 구급차 타는 일이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만요~

구급차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는데 유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요!

 

저희 이렇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니 달리는 구급차에 계신 대원님들 힘내세요!!! 화이팅!!

 

  

 

 

 

 

★ 담아가실 땐, 댓글 아시죠? ㅎㅎ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글쓴이 : 식약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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