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해물질

[스크랩] 암피실린이란?

까밥 2013. 6. 28. 22:15

 

■ 암피실린이 궁금해요!

 

① 암피실린은 무엇인가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항생제 중 하나입니다.


② 가축에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불활화 시키는 물질로서 동물이나 사람의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지만, 가축에서는 치료 목적 이외에 질병예방(방제) 및 성장촉진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③ 동물용의약품 사용의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병에 걸릴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약품 중 대표적인 것으로 세균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는 항생제와 항균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항생제의 사용량이 많아 질병의 원인 균들이 항생제에 저항하는 능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성균의 출현이 가축뿐만 아니라 축산식품을 먹게 되는 소비자의 질병치료에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④ 축산물에 동물용의약품이 잔류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축산물에 동물용의약품이 잔류되는 원인은 가축에게 과도한 약물이 사용되거나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등 사용설명서 이외의 용법 및 용량을 무시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내 가축에 투입된 항생제 중 상당수가 사람도 복용하는 항생제로서, 사람도 치명적인 항생제 내성 세균의 등장에 따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육류 톤당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 항생제 사용에 대한 처방 및 교육이 더욱 필요합니다.


⑤ 동물용 항생제의 남용을 막기 위한 대책은?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편이 있으나 최근 이러한 항생제의 남용을 막기 위해 정부와 축산 농가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유기축산물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제도를 실시하는 등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다방면에 걸쳐 하고 있습니다.


⑥ 축산물 중 잔류물질 검사는 어디에서 하는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항생물질 등 축산물 중 잔류물질에 대하여 모니터링 검사, 규제검사 및 탐색조사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규제가 필요한 항생물질 등에 대하여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10여 종의 육류에 대하여 최대 잔류 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 12월에 발간한 “유해물질총서”를 기초로 작성한 것입니다. 좀더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유해물질총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푸드윈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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