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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은밀하게 온 당뇨병, 위대하게 잡자!

까밥 2013. 10. 31. 18:37

은밀하게 온 당뇨병, 위대하게 잡자!
바른 당뇨관리 방법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혈액 속의 혈당수치가 정상인보다 높은 상태로, 우리몸에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온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당뇨병은 올바르게 파악하고 관리한다면 누구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당뇨의 개념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우리가 식사로 먹은 탄수화물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기 위해 분해되어 대부분 포도당 등으로 바뀌게 되고 이것이 혈관에 들어가 혈액을 통해 운반된다. 우리 몸이 어떤 형태든 작용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포도당이 세포안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몸 안에서 인슐린을 아주 적게, 또는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높아지게 되며, 고혈당이 장기간 계속되고 소변으로도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180mg/dL 정도되면 소변에서 당이 나오지만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혈당이 높아지면(200~250mg/dL을 초과할 경우) 갈증, 다음, 다식, 다뇨, 피로감, 체중감소, 피로감 등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혈당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면 상처치유 및 회복속도가 더디어지고, 감기, 요도감염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조절하기!

문제는 이런 기간이 계속되면 여러 가지 당뇨병성 합병증을 초래해서 많은 혈관질환 심장, 뇌, 눈, 콩팥, 말초혈관 등을 만들고 신경합병증이 발생한다. 일단 여기까지 진행되면 회복이 되지 않고 점점 더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당뇨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관의 손상 또는 노화를 억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은 한쪽엔 유해산소, 반대쪽엔 항산화성분이 놓인 시소와 같다. 젊을 때는 몸안에서 SOD (Super Oxide Dismutase,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물질), 글루타티온 등 항산화 성분이 충분히 생성돼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이 시소는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유해산소 쪽은 무거워지고 항산화 성분 쪽은 가벼워지며, 자연히 균형이 유해산소 쪽으로 기운다. 이것이 바로 노화다.
우리가 아는 건강에 나쁜 습관들은 유해산소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은 바로 이 항산화 성분을 올리는 것이다.  노화방지, 혈관 및 세포 손상을 줄이고 회복시키는 것이 바로 당뇨에 대처하는 상식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합병증

당뇨는 일생 철저한 조절과 노력이 요구된다. 약, 운동, 식사를 거르지 않는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여 혈당을 철저히 조절해야 하는데 당화지수가 낮은 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의 변화를 줄일 수 있다.
결론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위의 모든 요법이 일반적으로 꾸준히 할 수 없고 집착하여 열심히 한 후에는오히려 요요현상 같이 그 후유증이 무시하기도 해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을 허사로 만든다. 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루라도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정보자료>홍보물자료>웹진 열린마루>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 2013년 9~10월호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푸드윈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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