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영양표시 확인 하셨나요?
영양표시란 포장식품의 1회분 양, 열량, 영양소 등에 대한 정보를 식품 포장에 표로 표시한 것을 말합니다. 식품에 어떤 영양성분이 얼마만큼 들어 있는지 영양표시를 통해 비교한 후 올바르게 식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가져봅시다. 아래는 영양표시의 한 예입니다.
영양표시를 확인할 때는 우선, 1회 제공량을 확인합니다.
- 1회 제공량, 총 제공량
이 제품의 총 제공량은 360g이고 한 번에 먹기 적당한 양인 1회 제공량을 120g을 기준으로 영양성분의 함량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먹은 양은 어떤 식으로 확인 할까요? 아래 3단계를 지켜주세요.
섭취량과 칼로리가 확인 되었다면 이젠 세부적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영양소 함량 확인입니다. 각자의 건강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려면 영양소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 영양소 함량
제품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영양소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영양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1.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은 과잉 섭취 시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나트륨은 과잉 섭취 시 에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발병위험이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당류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충치유발은 물론이고 비만, 당뇨병 등의 질환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충치유발
4. 비타민, 무기질, 식이 섬유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므로 영양표시를 잘 살펴보아 많이 함유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등의 자연식품을 통한 섭취가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영양소함량만 봐서는 많이 먹은 건지 적게 먹은 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비슷한 제품끼리의 비교 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확인해 볼 것이 바로 %영양소 기준치입니다.
- %영양소기준치
하루의 식자 중 일반인(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평균적인 1일 영양소 섭취 기준량을 %로 환산해 놓은 것으로 1회 제공량 만큼 먹었을 때 하루 필요한 영양성분의 몇 %를 섭취하게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옆의 표는 각 영양소별 영양소 기준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를 섭취해야 영양소 기준치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섭취가 부족한 칼슘, 철, 비타민, 식이 섬유와 같은 영양소는 기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반면,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의 영양소는 하루 먹는 양도 많고 과하게 먹을 시에는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하므로 반드시 영양소 기준치 보다 적게 먹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영양소 표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신호등 색상 영양표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신호등 색상 영양표시는 삼각 김밥, 편의점용 햄버거 등의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볼 수 있는 영양소 표시로써 영양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성분의 높고 낮음을 빨강, 노랑, 초록 색상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빨강은 함유량이 높음을, 노랑은 함유량이 보통임을 초록은 함유량이 낮음을 의미 합니다. 녹색표시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식품은 아니며 빨간색표시가 많다고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은 아닙니다. 다만 그 영양소를 다량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 해가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되도록 적게 먹도록 권고하는 것입니다.
영양표시는 가공식품에만 기입된 것이 아닙니다.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가게, 제과점, 패밀리 레스토랑,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식업체에서도 영양표시를 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메뉴판, 제품안내판, 포스터, 리플릿, 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영양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피자헛>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외식 할 때,
우리 모두 건강한 식품 섭취를 위해 영양표시를 꼭 확인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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