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머리 쓰는 요리로 힐링 하세요~!!
요리만큼 좋은 치료 도구는 없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향기를 맡고, 먹기까지 아는 도구로는 “요리”밖에 없습니다.
요리는 뇌를 자극시키는 도구로, 요리과정에서 이들 뇌를 자극시키는 요소가 다양합니다. 요리재료를 준비하고, 레시피대로 실행하고, 피드백을 받아 모양을 잡고, 간을 맞추는 등의 과정에서 전두엽의 기능이 향상되어 사회성을 기르고, 뇌 발달에도 좋은 “요리치료(Cooking Therapy)”
요즘 아이들은 시각적으로 자극적이고, 시끄러운 환경에서 자라므로 집중력을 발휘할 능력이 저하되고, 조용한 것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요리치료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주고, 말로 하기 어려운 생각과 감정 등 자신을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 뇌를 자극시키는 도구 – 요리
좌뇌와 우뇌 모두 골고루 자극 받아야 하는데, 요리는 그 과정 중 뇌를 자극시키는 요소가 다양한 편입니다. [요리 재료 준비 → 레시피에 따라 진행 → 요리의 모양 잡기 → 간 맞추기] 등의 과정에서 전두엽 기능이 향상되어 사회성을 기르고 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근육과 5감을 골고루 활용하는 놀이 – 요리
요리과정에서 썰기, 붓기, 젓가락 사용을 통해 우리 몸의 소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게 됨과 동시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 재료를 접하면서 오감각의 자극으로 지능 계발의 기초인 감각훈련이 가능합니다.
#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의 발판 – 요리
요리에 사용한 식재료의 중요성과 식재료별 영양가 및 신체와의 관련성을 알게 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어 아동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요리를 통해 직접 만들었다는 만족감과 함께 성취감을 높일 수 있으며, 성취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감을 갖게 하고 자신감을 갖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언어 발달, 표현능력의 향상, 창의성 증진, 사회성 발달 및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치료를 통해 아이들뿐 만 아니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요리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지능, 의지 등 정신적 능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 때 뇌를 새롭게 자극시키는 데에 요리가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익숙한 것 대신 스파게티, 햄버거 등 새로운 음식의 레시피를 접하고 익힐 때 새로운 신경전달 통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요리 과정 중 다듬고 빻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외로움을 느끼기 쉬우므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것도 큰 효과 중 하나입니다.
큰 일을 앞 둔 자식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은 ‘든든한 한 끼의 밥상’이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간에 세월의 벽을 무너뜨리는 것 또한 음식입니다. 그렇듯 음식은 오감을 만족시켜주고, 치유해주는 유일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다쳐 아픈 마음을 ‘철학이 있고, 인생이 담겨 있는’ “요리”로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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