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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뇨병 관리용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법!

까밥 2013. 11. 30. 22:42

- 개인용혈당측정기, 인슐린주입기 안전사용 지침서 발간 -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얼마나 될까?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320만명으로 성인 10명중 1명이 당뇨병환자이고, 당뇨병 유병률은 10.1%수준으로, 향후 40년간 약 2배인 600만명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됩니다. 당뇨병은 개인 스스로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요즘에는 개인이 사용하는 ‘혈당측정기’나 ‘인슐린주입기’같은 의료기기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개인용 혈당측정기’는 혈당 등을 개인이 스스로 확인하는 측정기이고, ‘인슐린주입기’는 혈당 측정결과에 따라 적정량의 인슐린을 주입하여 혈당치를 조절하는 의료기기인데. 이들 의료기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혈당측정기 사용 전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개인용혈당측정기는 소량의 음식이나 설탕도 혈당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에 검사 전에 받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정확한 혈당값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검사지를 검사지 투입구 끝까지 밀어 넣어야 하고, 채혈 시에는 손가락 끝에서 자연스럽게 혈액이 흐를 수 있도록 하여 한 방울정도의 혈액량을 묻혀 측정합니다.

 

일부 혈당측정기의 경우 양팔의 바깥쪽 부위, 허벅지 부위 등 대체 부위에서 채취한 혈액으로 측정이 가능하나, 저혈당 환자, 식사‧인슐린 주사 후, 운동 중에는 손가락 끝부분에서 채취한 혈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지는 일회용이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포장용기에서 검사지를 사용한 후 즉시 마개로 덮어야 합니다. 또, 혈당측정기 사용 후에는 부속품과 검사지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측정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어야 합니다.

 


# 인슐린주입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세요~

 

 

인슐린주입기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주입기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만지지 못하게 하고, 사용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또, 전자파에 노출된 경우 오작동 될 수 있으므로 휴대폰이나 무선 전자기기처럼 장해의 원인이 되는 물건은 주의해야 하며,  X-ray, MRI, CT 등을 촬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몸에서 제거합니다.

 

사용 전에는 주입세트에 손상이 없는 지 확인하고 공기를 빼낸 후 인슐린 잔량 등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며, 주사기 및 주입세트는 일회용이므로 재활용해서는 안됩니다. 또, 보풀, 먼지, 빛(햇빛 포함), 난로나 발열난방기의 열기, 분무기나 증기 솥에서 나오는 수분 등은 인슐린 펌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인슐린 주입기 사용 후엔  ▲식은땀, 현기증, 두통, 경련 등 저혈당 증상 ▲탈수, 심한갈증, 다뇨, 호흡시 과일냄새 등 고혈당 증상 ▲호흡곤란 ▲고열 ▲발진,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 ▲국소적 피부경직, 고름, 악취 등 주입부위에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즉시 연락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꾸준한 혈당관리가 필요한만큼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은 필수겠죠?
이번 안전사용법이 여러분의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번 홍보용 리플릿은 전국 소비자단체와 당뇨병학회, 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에 무료로 배포하며, 홈페이지(www.mfds.go.kr > 정보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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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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