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대

염포누리전망대 + 해파랑길 8코스 + 울기등대 + 대왕암

까밥 2022. 7. 11. 21:17

2022년 7월 9일 오전만 근무하고 

바로 울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이미 어둡어둡..

 

 

그래도 버스도 잘 다녀서 염포동으로 날라갈 수 있었습니다.

 

염포동 가는 버스 안에서 

피자마루 메뉴보고 결정해놓곤

피자빙고에 전화해서 메뉴를 주문하는 엄청난 실수~!!!!!

 

빙고 사장님께서 해당 메뉴가 없다고하는데

주문 다 끝내고 끊을때까지 잘못 전화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ㅋㅋㅋ

 

하지만 덕분에 더 맛있는 피자를 먹었던거 같네요ㅋㅋㅋㅋ

 

피자도 사고 마트에서 술이랑 음료도 샀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속을 든든하게 비워와서 

배를 잘 채워야합니다.

다음날 큰거는 대왕암공원 가는길에 화장실에서 처리했습니다 >< 방어진 이였을껍니다.

 

 

염포누리전망대 입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뒤에 야영 금지 팻말이 있더군요ㅜㅠ

흔적을 안 남기고 갔으니 용서해주세요ㅜㅠ

 

 

잘 지내다가 갑니다~~

 

 

방어진까지 잘 걸어갔고 이후로도 계속 잘 걸었습니다.

오자마자 화장실 직행~~~

 

낚시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신 슬도 입니다.

이 이른 아침에~~~~

 

 

슬도에서 대왕암까지 걷는길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멀리 울기등대가 보입니다.

 

 

고양이님께서 잘 쉬고 계시네요.

 

대왕암도 잘 되어있어서 잘 걸었습니다.

 

 

2021.02.13 울기등대를 해파랑길 도중 방문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출입통제 당해서 못 들어갔었는데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지만

드디어 안에 들어와서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사실 등대 스탬프때문에 온 이번 일정이지만

그래도 해파랑길때보다 여유롭게 돌아다녀서

좋았습니다.

 

 

당시 못갔던 출렁다리도 보여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용굴도 바로 지나쳤는데

이렇게 생겼군요.

 

 

일방통행이니 역주행 금지 입니다.

 

 

하트 뿅뿅

 

 

옹기종기생막걸리 어제 못마시고 남긴거라 

이러랑 어울리는 안주를 찾다가 

찾은 슈넬치킨 입니다.

 

이미 완주했지만

해파랑길 8코스를 마저 끝내고

중국집을 찾았는데

헉 간 곳이 문이 닫혀있네요ㅜㅠ

 

갈려고 했던 곳은 문이 닫혀있고

나름? 근처에 엄청 싼 중국집이 있길래 거기를 갈려는데

가는길에 엉???

한정식 뷔페집 인당 만원짜리가 있길래 고민 좀 하다가 들어갑니다.

'내고향가정식' 이라는 곳입니다.

 

 

좋아하는것만 담아왔습니다.

콩국이 엄청 맛있고 다른 반찬들도 괜찮았습니다.

간식으로 떡 같은것도 있었지만,

슈넬치킨을 먹은터라 이 정도도 겨우 다 먹었습니다.

 

주류까지 구입이 가능해서 쵝오였습니다.

 

다먹고 버스터미널에 가서

바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