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곡류 이야기

보리 및 보리가공품

까밥 2013. 3. 24. 19:42

 

건강에 좋은 주요 영양소
  •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 식이섬유의 양이 쌀에 비해 무려 3배나 많은 2.9g/100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소>
    • 식이섬유를 50% 이상 함유하고 있는 보리식이섬유는 우리나라에서 기능성원료로 인정되어 “배변활동 원활”의 기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기능성이 확인된 인체적용시험에서의 섭취량을 고려하여, 1일 섭취량을 보리식이섬유 20~25g으로 설정하였습니다.
  • 비타민 B1(Vitamin B1)이 풍부해요.
    • 보리에는 비타민 B1이 100g당 0.31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
  • 비타민 B2(Vitamin B2 Riboflavin)가 풍부해요.
    • 보리에는 비타민 B2(Vitamin B2)가 100g당 0.1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2>
건강에 주는 효과
  • 보리에는 베타-글루칸(ß-glucan)의 함량이 높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흡수를 저해하고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주며,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주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특히 도정한 보리쌀에도 베타-글루칸은 거의 소실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 비타민 B2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쓰이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모두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보리밥에는 보리 100g당 비타민 B2가 0.1mg으로 쌀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밥을 지을 때 보리와 쌀을 섞어서 조리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비타민 B2의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 이야기
  • 보리는 겉보리, 쌀보리, 곡맥, 얼맥(蘖麥), 대맥, 엿기름등으로 불립니다. 쌀과 밀, 옥수수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곡류이며 쌀에 이어 중요한 농산물입니다. 가장 오래된 농작물 중의 하나로서 약 7000~10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서강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C. 5~6세기경으로 추정되는 겉보리가 출토되었으며 삼국사기 고구려(221년)와 신라(114년)편에 보리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 보리의 새싹도 먹는다는 사실을 아세요?
    • 보리의 새싹에는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과 우유의 11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철분도 시금치의 5배 가까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C의 경우 보리새싹 100g중 338.8mg으로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해당하는 영양소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그 외에도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 많은 종류의 미네랄이 있습니다. 또한 보리새싹에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항산화효소(SOD, Super Oxide Dismutase)와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

- 비타민 B군 중 하나인 비타민 B1(Vitamin B1)은 티아민(thiamine)이라고도 불립니다.
- 비타민 B1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촉매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B2

- 비타민 B2는 리보플라빈(riboflavin)이라고도 불리는데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산화, 환원 조효소로 작용하여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보관 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소

- 식이섬유소는 열량이 없고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지만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증가시킵니다.
- 식이섬유소를 과잉 섭취할 경우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