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좋은 주요 영양소 |
- 포도에는 당분이 풍부해요.
- 붉은 포도와 청포도의 당분 함량은 비슷하여 포도당과 과당의 흡수되기 쉬운 단순 당 형태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 포도에는 칼륨(K, Potassium)이 들어있어요.
- 포도에는 무기질인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품종마다 다르지만 포도 100g 중에는 약 5~173mg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칼륨>
- 포도의 종류에 따른 영양성분
- 포도 종류별로 구성성분을 비교해 보면 캠벌얼리에 칼륨이 다소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의 성분 중에 보라색을 나타내는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청포도보다 보라색 포도에 많습니다. 그 외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표 1. 가식부 100g당 포도 품종별 영양성분 비교
가식부 100g당 포도 품종별 영양성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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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Kcal) |
단백질(g) |
지질(g) |
탄수화물(g) |
칼륨(mg) |
비타민C(mg) |
| 거봉 |
56 |
0.5 |
0.1 |
15.1 |
173 |
2 |
| 델리웨어 |
55 |
0.5 |
0.3 |
14.2 |
136 |
2 |
| 캠벌얼리 |
59 |
0.5 |
0.3 |
15.3 |
5 |
0 |
| 청포도 |
47 |
0.3 |
0.2 |
12.6 |
12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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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요.
- 붉은색부터 검은색에 이르는 짙은 색의 포도는 모두 안토시아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산화란 인체의 산화를 막는다는 뜻이며, 세포의 대사 중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항산화 능력이 있는 안토시아닌은 검은 포도에 많이 들어있고 흰 포도나 엷은 청포도에는 적게 존재합니다. 이는 안토시아닌이 포도에서 보라색을 내는 성 분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흔히들 붉은 포도주가 몸에 좋다고 말하는데 이는 바로 검은 포도껍질에서 나오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활성 때문입니다.
-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들어있어요.
- 검은 포도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polyphenol) 계통의 물질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체내에서 여러 기능성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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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주는 효과 |
- 포도는 혈압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 포도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나트륨이 과잉된 사람에게서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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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요령 |
- 송이가 크고 포도 알이 굵고 고르며 포도알과 알 사이의 공간이 밀착되어 있는 것이 좋은 포도입니다.
- 포도 표면의 흰색 가루는 당분이므로 이것이 많은 것이 단맛이 높습니다.
- 송이의 줄기는 푸른색을 띄고 있는 것이 신선하며 포도를 들어보아 포도 알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수확 후 기간이 많이 지난 것이므로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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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방법 |
- 포도를 가장 먹기 좋은 온도는 5~7℃이며, 봉지 등에 담아 밀봉하여 4~5℃ 정도인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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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이야기 |
- 포도의 원산지는 지중해와 소아시아로 포도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포도는 이집트에서 그리스로, 또 온 유럽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포도가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고려시대 이전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은 캠벌얼리(Campbell Early)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거봉 순입니다.
- 요즘에는 맛과 색이 다양한 외국 품종이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칠레와 미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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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팁 |
- 농약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한 포도 세척방법
- 포도송이를 따로 떼어내 씻을 필요 없이 송이 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 칼륨은 나트륨 이온과 함께 세포의 삼투압과 수분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 체액의 산-알칼리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혈당이 글리코겐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거나 단백질이 저장될 때 칼륨과 함께 저장 됩니다.
- 신경 및 근육세포의 흥분과 자극전달을 조절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며, 다량 섭취 시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칼륨이 체내 물과 전해질 균형이라는 기능성을 갖는다고 인정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