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과일류 이야기

참외

까밥 2013. 3. 24. 20:50

 

건강에좋은 주요 영양소
  •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 수박은 수분이 전체 중량의 약 8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C(Vitamin C)가 풍부해요.
    • 참외 가식부 100g에는 비타민 C가 21.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의 21%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비타민 C>
  • 칼륨(K, Potassium)의 함량이 높아요.
    • 참외에는 칼륨의 함량이 높습니다. 참외 가식부 100g에는 약 663mg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칼륨>
  • 참외는 알칼리성 식품이에요.
    • 참외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체가 노화 되면서 산성화 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선택요령
  •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색을 띠며 모양은 타원형인 것이 좋고 참외 표면에 있는 골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이 맛이 좋은 참외입니다.
  • 또한 옆으로 놓고 보았을 때 선이 짙고, 겉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은 참외입니다.
  • 눌러보았을 때 딱딱한 것이 좋고 참외를 물에 넣어 보았을 때 가라앉거나 두드렸을 때 탁한 소리가 난다면 물이 차 당도가 떨어지는 참외입니다.
보관방법
  • 과일은 미지근한 온도에서보다 차가운 온도에서 더욱 달게 느껴집니다. 이는 과일의 단 맛을 내는 성분인 당의 형태 때문입니다. 당에는 α(알파형)과 β(베타형)이 있는데 α형보다 β형이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가 3배 높습니다. 온도가 내려갈수록 β형이 증가하여 더 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혀의 감각이 둔해져 단 맛을 덜 느끼게 되므로 냉장고 온도 정도로 적당히 차게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의 가장 맛있는 온도는 5~7℃입니다. 따라서 참외는 냉장 보관했다가 드시면 좋습니다.
  • 참외는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라는 후숙 가스에 의해 물러지기 쉬우므로 따로 보관해야합니다.
식품이야기
  • 참외의 원산지는 인도와 아프리카입니다. 참외는 기원전부터 중국에서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참외는 대부분 외피가 희거나 노란색을 띠지만 녹색인 것도 있습니다. 과육은 흰색과 등황색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것은 대부분 흰색입니다.

 

 

 

 

비타민 C

- 비타민 C는 체내에 들어온 독성물질과 직접 결합해서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또한, 비타민 C 결핍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콜라겐형성, 혈관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엽산 아미노산 핵산 콜레스테롤 포도당 대사에 관여 합니다.

 

칼륨

- 칼륨은 나트륨 이온과 함께 세포의 삼투압과 수분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 체액의 산-알칼리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혈당이 글리코겐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거나 단백질이 저장될 때 칼륨과 함께 저장 됩니다.
- 신경 및 근육세포의 흥분과 자극전달을 조절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며, 다량 섭취 시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칼륨이 체내 물과 전해질 균형이라는 기능성을 갖는다고 인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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