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장품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화장품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화장품 다이어트!

 

여러분은 아침, 저녁으로 세안하고 난 후 바르는 기초 화장품이 몇 개나 되십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케어 화장품만 해도 퍼스트세럼, 미스트, 토너(스킨), 로션(에멀젼), 에센스, 앰플, 수분크림,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물론 위 종류의 화장품을 모두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국 여성이 기초케어에 바르는 화장품 가짓수가 6~8개라고 합니다. 외국에서 평균 2~3개정도 바르는 수준에 비하면 가짓수가 너무나 많죠. 그래서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화장품 다이어트입니다.

 

화장품 한 가지에 들어가는 화학성분이 수십가지는 되는데, 여기에 십여개의 화장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면 좋을 수가 없겠죠. 이런 화장품을 잘못된 방법으로 과하게 바른다면 못바른 만 못하게 되는 것이죠. 꼭 필요한 제품만을 바르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통해 올바른 화장품 사용해 보시기 바래요~

 

보통 세안 후에 제일 먼저 바르는 화장품으로는 토너(스킨)이나 미스트인데요. 토너(스킨)은 화장솜에 묻혀 바릅니다. 토너(스킨)과 미스트는 피부를 활성화시켜 그 다음에 사용하게 될 화장품(에센스나 세럼, 로션)의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과 노폐물제거를 담당하기 때문에 꼼꼼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션과 에센스는 둘 다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여 바르셔도 무방하고, 바르고 10분 뒤 피부가 당긴다고 느껴졌을 때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 등, 크림류를 바르시는 것입니다. 크림에도 오일프리(유분기가 거의 없는 것-지성피부)와 오일성분(영양성분-건성피부)이 충분한 크림 등 종류가 있으므로, 피부타입에 맞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품의 바르는 순서는 맑은 색, 묽은 제형에서 탁한 색, 된 제형 순으로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 화장품을 바를 때는 충분히 두드려주어 흡수를 높이며 간격을 두고 제품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시간을 두고 바르지 않으면 제품의 효과가 낮기때문)

 

 

더욱이 지성피부를 가졌다면 화장품의 가짓수를 이것저것 늘리는 것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과 블랙헤드를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건성피부는 너무 화장품가짓수를 적게 발라 일부러 건조해질 필요는 없겠죠? 과도한 화장품의 사용은 유수분 과다로 이어지게 되어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시스템을 멈추게 하여 피부를 산화시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1. 자신의 피부타입을 먼저 확인하자. 세안 후 10분이 되기 전 피부가 당긴다면 건성, 평소 유분기가 많고 세안 후 피부가 많이 당기지 않는다면 지성, 얼굴 T존을 중심으로 유분이 많으며 다른 부분은 건조하다면 복합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피부타입은 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먼저 아는 것 만으로도 어떤 제품이 필요하고 필요하지않은 지 알 수 있습니다.

2. 화장대부터 정리하자! 오래된 화장품 샘플, 유통기한이 지나도록 아깝다고 놔둔 색조화장품은 피부를 위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파운데이션 스펀지와 브러쉬 등 미용도구를 자주 세척해주면 더 좋겠죠!

 

Q : 그래도 걱정돼요! 너무 피부에 영양을 안주는 건 아닌가요?

A : 1주일에 한번 정도 스페셜 케어를 해주세요. 미백이 필요하다면 미백기능이 있는 팩을, 보습이 필요하다면 보습기능이 있는 팩, 잔주름이 많다면 콜라겐 팩을 하시는 겁니다.

 

Q : 아이크림 같은 주름 완화 제품은 많이 바르는데요. 그럼 효과가 더 좋나요?

A : 화장품이 피부 속 까지 침투하여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걸립니다. 그리고 아이크림 같은 주름 완화 제품은 소량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화장품~라인이 많습니다. 보통 한국 여성들도 기초케어 화장품을 산다면 라인별로 많은 가짓수의 화장품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소비방법입니다. 화장품은 어떤 라인의 가장 잘 나가는 베스트상품만 구매하셔서 사용하는 것이 화장품 쇼핑의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라인별로 6~7가지나 되는 제품을 살 필요 없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만을 사용하여 과소비도 절제하고 건강한 피부로 피부미인이 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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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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