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대

꽃놀이를 떠나요~ 여우를 닮은 섬, 낭도 +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 / 남포등대

까밥 2022. 4. 11. 21:00

4월 3일,

봄꽃을 만끽하기 위해서 하화도로 향했습니다.

 

꽃섬 하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낭도 선착장에 가야하고

하화도 들어가는 배도 9시 40분에 출발 하기 때문에

하화도 들어가기 전, 

낭도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낭도 선착장 근처이자,

최근에 만들어진거 같은

낭도대교로 옆 간이주차장에서 내려서

규포마을 -> 규포선착장 -> 상산 정상 -> 역기미분기범 -> 역기미삼거리 -> 장사금해수욕장 -> 산타바오거리 ->

남포등대 -> 공룡발자국화석 -> 천선대 -> 신선대 -> 주상절리 -> 낭도해수욕장 -> 낭도선착장

이렇게 9시 40분까지의 일정이였습니다.

 

여우를 닮은 섬이라고 하네요.

 

캠핑카가 은근히 보였습니다. 

역시 이제는 바닷가에는 어딜가나 캠핑카가 보이네요.

 

규포선착장에서 상산으로 올라갑니다.

 

확실히 남해쪽은 섬 보는 맛이 솔솔 합니다.

 

상산에서 역기미삼거리 쪽으로 내려와서 장사금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건너편에 사도와 추도가 보이면서

그 사이에 노란색 등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일출과 등대가 예술이네요.

 

장사금해수욕장에서 일출을 잘 봤습니다 ><

 

여기에서 등대를 보러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방법과 바로 등대 방향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포등대라고 합니다 ><

 

아직 문을 안 열어서 아쉬웠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귀여운 포토존입니다.

낭도의 귀여운 등대와 여우가 있습니다.

주차장에 캠핑 금지 되어있지만
캠핑 하시는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남포등대 입니다.

 

하얀등대와 햇님, 그리고 그 뒤의 사도와 추도 

예술입니다.

 

공룡발자국화석이 잘 안보입니다ㅜㅜ

 

쌍용굴 입니다.

 

여기가 신선샘 인가요????

 

낭도항남방파제등대 입니다.

그리고 뱃길에 방파제 등대 2개가 더 있습니다.

 

여기 제대로된 캠핑장이 있네요. 시설도 좋아보였습니다. 

'낭도야영장' 입니다.

 

배뜨기전 한 막걸리 

낭도젖샘막걸리
시큼한 발효맛이 났습니다.

 

막걸리 마시니

배고프더라고요

고기만두 아침밥으로 먹고

찐빵과 감자떡을 포장했습니다.

 

사도 입니다.

다음에는 사도에 와봐야겠습니다.

 

찍으라는 꽃은 안 찍고

혼자 잘 놀고 있네요ㅋㅋㅋ

 

복귀는 백야도로 왔습니다.

 

낮술로 여수생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찐빵과 감자떡은 역시 진리입니다.

식어도 존맛탱~

 

그리고 무사 복귀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