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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전하고 올바르게 섭취해요! [조개류 이야기] 1

까밥 2012. 9. 27. 16:21

 

 

안녕하세요! 푸드윈도우입니다.

 

이번달 '식품별 안전섭취방안'의 주제는~

바로 조개입니다!!

패류라고 하는 조개류의 안전섭취방안, 함께 알아볼까요?

내용이 길어 3개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

 

소비자의 안전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조개류(패류) 이야기

 

 

1. 리가 흔히 먹는 조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바지락조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백합과에 속하는 가장 흔한 조개로 우리나라 전 해안에 분포하고 특히 선재도 일대, 안면도, 줄포만, 당진만, 사천만 등에서 많이 납니다. 해변이나 하구의 모래 속이나 진흙 속에 살며 껍질의 색이나 무늬는 서식장소와 개체에 따라 다릅니다. 근년에는 양식도 하여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으며, 살코기의 무게는 10월경이 최소가 되고, 가장 맛이 좋을 때는 2~4월경입니다. 어육의 약 반 정도는 단백질이며 그 질이 비교적 좋습니다. 조갯국, 된장찌개 등의 재료로 이용되고, 젓갈 및 통조림 등으로 가공되기도 하며 건조 조개도 있습니다.

 

 

모시조개

 

백합과에 속하고 가무락조개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식용 조개 중 옛부터 가장 친숙하고 많이 섭취해 온 조개 중 하나로 껍데기는 옆으로 긴 계란형이며 길이는 5㎝정도 됩니다. 해안의 염분농도가 낮은 곳을 좋아하며 조수대에서 10m 깊이의 개펄에 주로 생식합니다. 산란기는 봄과 가을 2회 이며, 전국적으로 수요가 많은 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각지에서 양식하고 있습니다.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며 특히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당합니다.

 

 

재첩

 

재첩과에 속하고 한강과 금강 이남에 분포하며 특히 낙동강 하류에 많이 서식하는 담수성 조개입니다. 서식장소에 따라 껍질표면의 색이 다르며, 사질(沙質)의 것은 황갈색이고 사니질(沙泥質, 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에 사는 것은 칠흑색이며 강한 광택이 있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낙동강하류에서는 재첩을 껍질째로 삶은 국을 ‘재첩국’이라 부르며, 널리 식용하고 있습니다.  

 

 

홍합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길이 130mm 정도의 칠흑색의 광택이 있는 껍질을 가지고 있고, 조간대(潮間帶, 지역 간조 때 노출되고 만조 때 잠기는 연안의 일부지역)로부터 수심 20m의 암초에 붙어서 무리지어 삽니다. 살은 황색 내지 홍색으로 입에 검은 털이 있습니다.
제철은 산란 전인 겨울부터 봄으로 맛이 좋아서 직접 조리하여 식용하는 것 외에, 국이나 샐러드의 재료로, 또 날것으로 건조하거나 통조림 등으로 가공합니다. 생 건물은 중국요리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전복

 

전복과에 속하고,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에 약 100여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복류는 조간대부터 수심 20m까지의 암초에 살며 해조류를 먹고 삽니다. 껍질은 울퉁불퉁하고 물결 같은 무늬가 있습니다. 각층을 따라 4~5개의 흡수공이 껍질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전복은 생것을 회 등으로 생식하기도 하고 전복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말린 것은 명포라 하여 중국요리의 귀중한 재료로 쓰입니다. 또 껍질은 나전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봄철에 전복의 내장에는 광과민증을 일으키는 클로로필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클로로필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는 전복의 내장을 섭취 후 햇볕에 닿으면 클로로필 유도체가 독화할 수 있으므로 봄에는 전복의 내장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굴과에 속하고, 전국 연안 특히 서해 연안에서 많이 나며, 대만 등 비교적 염도가 낮은 조간대의 암초에 붙어 서식합니다. 11월과 4월 사이에 맛이 좋으며, 5월부터 8월 사이의 굴은 말라서 맛이 없고, 또 부패하기 쉬우므로 별로 먹지 않습니다. 굴은 일반적으로 지방이 적고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여 ‘바다의 우유’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굴에는 유기동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타우린도 많아서 혈장 중의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식하는 것 외에 튀김, 전부침, 찌개 등에 이용하며 통조림, 어리굴젓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기도 합니다.

 

 

 

※ 본문은 2010년 수행된 “식품별 안전섭취관리방안연구(덕성여자대학교 김건희 교수)” 결과를 기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참고문헌 ]
한국식품포털 : http://www.foodinkorea.co.kr
식품의약품안전청 :http://www.kfda.go.kr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 http://www.who.int/en
식품나라 : http://www.foodnara.go.kr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 : http://fm.kfda.go.kr
한국식품영양재단 : http://www.nutritionkorea.com
건강한 식탁 :  http://www.dietnote.co.kr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
농심 안심먹거리
생굴 식중독 환자 전국서 잇따라 발생(2003년 9월 29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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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음식상식백가지. 한영실.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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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사전. 채범석 외 1인. 아카데미서적 
네이버(http://www.naver.com) 음식재료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식품의약품안전청 행정동 402호

전화 : 043-71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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